Page 91 - 전시가이드 2022년 1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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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감민경 김기찬전 | 10. 29 – 11. 25                                             설우향 개인전 | 11. 2 – 11. 8
            갤러리소소 | T.031-949-8154            이안나 개인전 | 11. 9 – 11. 15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현대인 각자는 다른얼굴, 다른삶, 다른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함
                                     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각자의 삶이 조화로울
                                     때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듯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
                                     나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꽃을 피우고 싶었다.

            감민경, 김기찬 2인전 《구체적 진술과 은                                                잊혀가고 희미해지는 익숙함 들을 다시
            유》가 개최된다. 주변에 관심을 두고 이                                                 꺼내보게 된다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를 소재로 삼아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두                                                 또 다른 새로움과 낯섦을 마주하게 된다.
            작가는  가장 소박한 재료를 사용하는 회                                                 ‘순간’이라는 지나쳐가는 시간 안에서 익
            화, 드로잉을 선보인다.                                                          숙함을 느끼는 감정들을 보여준다.
            이진형 개인전 | 10. 29 – 11. 25                                              백승기 개인전 | 11. 9 – 11. 15
            갤러리소소 | T.031-949-8154                                                 갤러리이즈 | T.02-736-6669






                                             황선화 초대전 | 12. 16 – 12. 23
                                             서울아산병원갤러리 | T.02-3010-3056
            전시 제목 O는 다양한 해석을 향해 열려                                                 사라져가는 숲과 나무를 모티브로 한 숲
            있는  작가의  작품세계로  시각매체로부   능소화 나비의 사랑의 테마중 한 작품으로 장지에 채색,분채,석채의          의 정령에 대한 작업과 점점 삶의 터전을
            터 파생된 다양한 이미지들을 재료로 바    한국적인 소재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배경엔 연두 계열의 중첩되어 그려진       잃어가는 야생의 자연환경 속에 고난의
            라보는  과정에  집중함으로써  원천으로   원의 형성으로 원근감과 능소화 나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삶을 살아가는 동물들을 모티브로 이야
            부터 독립된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한다.                                                  기한 작업을 전시하고자 한다.

            1969, January전 | 10. 8 – 11. 4                                         임혜숙 개인전 | 11. 16 – 11. 23
            갤러리신라 | T.053-422-1628                                                 갤러리이즈 | T.02-736-6669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개념미술의                                                 결실의 계절 가을, 임혜숙 작가는 위대한
            미술학적 의미를 다시 한 번 조망하는 전                                                 작곡가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인물 및 악
            시를 통해 미술 미술의 새로은 판도를 제                                                 보를 소재로 40여점 작품과 교향곡, 소
            시한  개념미술가들이  탐구하였던  미술                                                 나타, 협주곡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
            의 본질을 탐구할 수 있다.                                                        는 전시를 마련하였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정대수 초대전 | 10. 25 – 11. 7  Keep in Touch전 | 10. 29 – 11. 10  김유정 이진영전 | 10. 6 – 11. 5  월묵회 정기전 | 11. 2 – 11. 7
            갤러리아인 | T.02-6015-4222  갤러리엘르 | T.02-790-2138  갤러리526 | T.010-3034-2329  갤러리인 | T.02-737-5989









            작가는 여러겹의 이미지들, 소재의 유동   해외그룹전으로  가능성에  기반한  주제  미완성된 불완전한 상태 속 완전한 형상  코로나로 인해  2년동안 정기전을 진행
            성, 빈 공간들에서 만들어지는 놀이 등을  를  표현하는  Hendrap,  Gemart  Orte-  을 만들어내는 과정의 시간성과 현존성  하지 못하고 올해 18회 정기전을 진행한
            통해서 자연이 살아 움직임을 보여주고  ga,  Bernandi  Desanda,  Angelica  So,  에 주목하고 결과 못지 않게 끊임없는 도  다. 이번전시를 시작으로 각자의 자리에
            있다. 현실은 모방하는 욕구가 아니라 형  Baltek,  Bambang  Joe,  Mayi  Pena-  전과 진정성 있는 작업 행위에도 중요한  서 다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작
            태를 나타내려는 시도이다.          florida, Bayawak, QWARK가 참여한다.  의미가 있음을 시사한다.   품전에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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