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2 - 전시가이드 2022년 11월 이북
P. 92

양재득 개인전 | 11. 16 – 11. 22                                              선셋+필드셋전 | 9. 30 – 11. 13
        갤러리인 | T.02-737-5989     박은덕 개인전 <TIME SERIES DATA> | 11. 11 – 11. 18  고양예술창작공간해움 | T.031-906-3380
                                         갤러리 서울아산병원 | T.02-3010-3056
                                 일상 속 풍경이나 여행지에서 마주한 새로운 공간을 기록한 나의 사진 이
                                 미지들은 시간의 흐름과 기억의 변형을 통해 또다른 가상에 맞닿아지곤 한
                                 다. 회화적 인 형태로 채우거나 비우고 극대화 시켜가는 반복의 층위를 만드
                                 는 디지털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나만의 새로운 타임시리즈를 만들어간다.

        작가는 집앞 울타리에 해마다 피어나는                                                   고양시청이 운영하는 고양예술창작공간
        연분홍 무궁화를 보며 우리나라 상징적                                                   ‘해움’과 신평예술창작공간 ‘새들’은 최초
        인 나라꽃이지만 그냥 스쳐 지나가는 시                                                  입주 작로 13명을 최종 선발된 작가들은
        선속에 아침마다 맞이하는 꽃을 사랑하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2023년 12월
        는 마음으로 그려보았다.                                                          까지 17개월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동훈 개인전 | 10. 26 – 11. 8                                               곽인탄 개인전 | 10. 5 – 11. 5
        갤러리일호 | T.02-6014-6677                                                 공근혜갤러리 | T.02-738-7776






                                    허연경, 정소연_<자연스레>전 | 11. 2 – 11. 8
        기억속에 남겨진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화가가 팔레트에 다양한 컬러를 조색 하
        움을 담고자 하는 수많은 생각. 바람과                                                  듯, 곽인탄은 조각을 팔레트 삼아 머릿속
                                 두 작가는 자연에서 오는 평온에 대한 감정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구름. 바다와 산과 땅이 전해주는 기운과                                                 을 가득 메우고 있는 일상의 고민들을 점
                                 있다. 작가 개인이 느끼는 자연에 대한 표현들이 허연경작가의 '인상산수',
        기상으로 하여금 이끌림에 전해지는 메                                                   토로 빚어 뼈대에 붙여가며 다채롭게 굴
                                 정소연작가의 '나의 자연'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
        세지일 것이다.                                                               곡을 만들어 촉각으로 남긴다.
                                 인다.
        이호억 개인전 | 11. 3 – 12. 23                                               최우람 작은방주전 | 9. 9 – 23. 2. 26
        갤러리조선 | T.02-723-7133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허허벌판과 산중과 바다를 대면하며 땅                                                   기술 발전과 진화에 투영된 인간의 욕망
        위에 홀로 선 작가는 감각을 벼린다. 세                                                 에 주목해 온 작가의 관점은 지난 30여
        계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작가에게 자연                                                   년간 사회적 맥락, 철학, 종교 등의 영역
        풍경은 “내면을 바라보는 면벽의 거울”                                                  을 아우르며 인간 실존과 공생의 의미에
        로 스스로에게 몰입할 수 있게 한다.                                                   관한 질문으로 확장되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장광범 개인전 | 10. 11 – 11. 5  이민한 개인전 | 10. 7 – 11. 20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전 | 9. 1 – 11. 30  임옥상 개인전 | 10. 21 – 23. 3. 12
        갤러리조은 | T.02-790-5889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국립현대미술관 | T.02-3701-9500









        물감이 충분히 쌓이면, 캔버스 뒷면을 들  강의 경계에 서서 건너야 할 강물을 대면  연극과 미술을 융합한 새로운 시도로 예  리얼리즘 미술에서 출발, 대지미술, 환경
        어 올린 뒤 그라인더를 이용해 물감을 다  하고 있다. 살면서 맞닥뜨리는 운명 같이  측불가성과 현장성이 강조된 다양한 장   미술로까지 자신의 작업 영역을 넓힌 임
        시 지워내기 시작한다. 이때 지층처럼 쌓  건너야 할 강들... 그 강은, 한국화라는 맥  르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대구연  옥상의 현재 활동과 작업을 살펴보고자
        인 시간이 원형 유기체 형태로 시각화 되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작가가 견뎌야  극과 행위미술을 조망한 아카이브 전시     기획하였다. 작가의 예술세계를 다시금
        어 캔버스를 뒤덮는다.            할 인고의 강일 것이다.          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들여다보고자 한다.



        90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