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2019년01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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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전시공간 현황
MMCA(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조감도
2018년 전국 신규 전시 개, 마포구·서초구·송파구에 각 3개, 서대문구·영등포·중구에 각 2개, 성동구·
성북구·은평구에 각 1개 곳이 개관하였다.
공간 현황 정보수집 결과 전시공간의 서울 집중 현상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타지역 개관 수는 95개로, 지역별로 분류했을 때, 경기도에
19개의 신규 공간이 탄생하였다. 그 외에 전북 9개, 대구·경남에 각 8개, 전남·
글 : 김달진미술연구소 제공 광주·경북·충남에 각 6개, 충북·인천·부산에 각 5개, 제주·대전·강원에 각 3개,
울산 2개, 세종 1개 순으로 기록됐다. 공간 특성상 분류했을 때, 화랑이 69개로
가장 많았으며, 미술관 30개, 복합문화공간 28개, 박물관 11개, 전시관 4개, 갤
러리카페 3개, 역사관 2개로 집계되었다.
김달진미술연구소(소장 김달진)는 서울아트가이드 달진뉴스와 등재공간을
기초로, 한국박물관협회, 잡지, 신문, 웹 문서, 초대장 등을 통해 새로 생기는 유명 화랑과 미술관의 신관 오픈
전시공간을 다년간 조사하였다. 2018년 한 해 동안 개관한 갤러리, 미술관, 박 불황에도 국내 유명 화랑들이 새 시장을 찾아 분점을 개관하였다. 아라리오
물관 등 전시공간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총 147곳이 개관한 것으로 집계되었 갤러리와 가나아트가 지난해 4월 젊은 층이 밀집한 서교동 라이즈호텔과 한
으며 2005년부터 2018년 까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남동 사운즈한남에 각각 분점을 내었고, 국제갤러리도 1982년 개관 이래 최
초로 부산 수영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F1963에 분점을 열었다. 학고재 또한
새롭게 개관한 전시공간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본 결과 전체 147개 곳 중 서울 개관 30주년을 맞아 청담동에 새로운 공간을 오픈하였다. 새로운 지역으로
에 35.4%인 52개, 서울 외 기타지역에서 64.6%인 95개 곳이 개관하였다. 서 의 진출과 더불어 젊은 작가 발굴에 집중하면서 본관과는 다른 분위기가 예
울 지역 중 종로구가 19개로 개관수가 가장 많았으며, 용산구 9개, 강남구 6 상된다. 그 외에도 종로구 팔판동의 갤러리도스와 삼청동에 바라캇, 부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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