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3 - 2019년01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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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작가는 한지의 지속적인 활용과 동일선상에서 오래전부터 금과 관련된 다양한 조형적 이미지를 모색하며
                             3차원적 오브제를 평면에 접목시켜 미묘하고도 섬세하게 진짜 금괴와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넣고자 하고 있다. 그러기에 평면과 3차원적 공간에서의 골드바로 표현되는
            그의 작품에는 고요와 휴식 그리고 순금처럼 순수하고도 원초적인 생명의 미
            학이 꿈틀거리고 있다.

            2019년 장은선갤러리 첫 전시로 임영조 작가의 금괴전시는 번쩍이는 순금
            의 좋은 기운을 드리고자 “Good Luck" 이라는 주제로 순금 골드바 작품 30
            여점이 전시되는데
            새해 첫 전시를 황금이미지로 시작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염원
            을 담았다

            서양화가 임영조 작가는 중앙대 서양학과 출신이며 동 대학원에서 조형예술
            학을 전공했다. 한국 한지학회 회장은 역임했고 2018년 보성여고 미술교사
            를 정년퇴임했다. 15회의 개인전과 100여 회 국내외 그룹전을 왕성하게 해
            온 중견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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