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 - 전시가이드 2022년 08월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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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도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손홍숙, Nature&I 자연과나, 131x131cm,   박필임, 도공의 혼을 그리다, 130 x 130cm,   이순희, Mirror Series, Diane Von Furstenberg,
                    Mixed media on canvas, 2022 ⓒADAGP  Mixed media on canvas, 2022 ⓒADAGP  131×131cm, Acrylic on Canvas, 2022 ⓒADAGP























                  강묘수©ADAGP. kangmyo soo.          고권물떼새 162×130cm                         김춘화, 모란, 45.5x53cm,
             1000개의 공  광(1000. 空.光) 125x90.9cm   캔버스에 아크릴릭 2022 ⓒADAGP                       옻칠채색화 ⓒADAGP
                gold, ink on linen.  2022 ⓒADAGP




            태가 반복되는 미궁에 빠질 거란 노파심이 더 팽배해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는
            단순히 잘나가고 못나가는 ‘계량적 잣대’를 들이대면서 ‘작가로써의 격’을 평가하
            기 보다, ‘보편적 가치’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모든 작가들의 절대 권익을 보장해야
            마땅하다고 확신한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AIAM; 국제앙드레말로협회】에서는 창
            립 초기부터 일관적으로 창작자의 ‘브랜드 인지도(작품성)’ 및 ‘브랜드 경쟁력(시장
            성)’ 개발에 천착해왔다. 이러한 발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ADAGP; 글로벌저
            작권자연합체】와 연대함으로써『복제권(Copyright)』및『재 판매권(Resale Right)』
            으로 상징되는 작가의 원천적『저작권』을 보장한다. 특히 양 단체의 <교집합 작가
            군>을 엄선해 ≪On∙Off-line 빅데이터≫를 수록한 【ARTFABETIC; 글로벌 IP 브랜
                                                            이희옥,  NO  WAR,  45.5x53cm,   신귀례, 버킷리스트, 162x128cm,
            드 인명사전】을 통해 이른바『3A Trinity Netwok』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재  Acrylic on canvas, 2022 ⓒADAGP  Oil on Canvas ⓒADAGP
            산권 거래 플랫폼》을 발족시켰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현 세계를 관통하는 지정·지
            경학적인 요인들이 야기시킨 <자국보호주의> 추세에 집중적으로 주목해왔다. 이
            에 따라, 19세기 ‘제국주의 강대국’의 입김에 의해 지배된 식민 근성의 최면에 걸
            려 시대적 오류의 쳇바퀴를 돌리던 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신’에 입각한 ‘생존   글로벌 파트너 제휴화랑’으로 자리매김한 ≪갤러리 AIAM 라온≫에서 8월 16일부
            원칙’을 제시하고자 한다. 바로 1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살롱 앙데팡당】주최측    터 8월 31일까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AIAM & ADAGP 글로벌연합회원전』을 통
            과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 그 구체적 사례이다. 모름지기 <외세의   해 ‘세계를 무대로’ 진취적 기상을 펼쳐나갈 국내·외 작가들이 서로 의기가 투합하
            화살촉>이 우리 시장을 향한다면, 역으로 우리는 동일한 ‘기대 효과 교환’을 협상   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조건으로 내세워 ≪외세의 텃밭≫을 공략한다는 장기 전략을 세웠다. 아무쪼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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