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전시가이드 2024년 12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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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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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1. 27 – 12. 2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 (T.02-735-7077, 인사동)




        윤영수 개인전                                         세상에 없는 것 그런걸 해 보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그래서 온갖 걸 다 캔버스에 붙여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궁리도 한다. 그러다
                                                        가 발견한 것이 나무였다. 주로 목공소에서 버려지는 오동나무나, 은행나무,
        글 : 윤영수 작가노트                                    참나무 등 버려진 조각들을 캔버스에 붙이고 칠하는 작업이 나의 일상이다.
                                                        먹고, 자고, 그리고, 남는 시간을 보내는 일이다. 그 시간에 무엇을 만들고 그
                                                        려야할까 하는 쪽보다 어떻게 만들고 그려야 할까를 더 많이 궁리한다. 실패
                                                        와 실패를 거듭하는것도 일상이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멈추고 싶어 질 때가
                                                                                                                                                                                울보, 53.0×45.5cm(3ea), 캔버스, 아크릴물감, 나무조각
                                                        있다. 그것이 나의 작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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