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전시가이드 2024년 12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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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마감-매월15일 E-mail :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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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53.0x41.0cm, 아크릴에 캔버스
을 고백하며, 여유롭고 차분한 오후의 공기는 그녀의 작품 속에서 더욱 생동 통해 따뜻한 바람과 햇살을 느끼며, 각자의 마음속에 특별한 오후 한 조각을
감 있게 살아난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내재된 이 간직하게 되길 바란다.
야기와 감정을 통해 마치 관객과 직접 대화하는 듯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우리는 종종 자신을 좁은 틀 안에 가두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한하곤
이번 전시 ‘오후의 서정 II’는 단순한 색의 조합이 아니다. 다양한 색면의 리듬 한다. 그러나 이다래 작가는 그런 틀을 부수고, 일상 속 ‘다름’을 존중하며, 그
과 유희가 공간 속에서 서로 어우러지며, 시간과 공간이 빚어내는 서정적인 속에서 새로운 감동을 발견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우리가 외면했던 ‘다름’ 속
오후의 공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을 찾은 여러분은 어느새 그 오후의 일 에서 배울 수 있는 깨달음과 가르침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부가 되어 그 순간 속에 살아가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따뜻한 오후 햇살 같은 이다래 작가의 작품 속에서 펼쳐지는 색의 세계는 우
이다래 작가의 작품은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치 리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줄 것이며, 그녀가 준비한 또 다른 풍경의 선물을 함
기 쉬운 감각들을 깨우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그녀의 작품을 께 느껴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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