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8 - 샘가 2024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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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넷째주 / 소그룹모임


                                이방인들의 축출

                                   느헤미야 13:1-9
                               찬송 423(213), 436(518)


               본문 연구

          느헤미야가 12년간에 걸친 총독 재임 기간이 끝나고 아닥사스다 왕과의 약속한
          대로 바사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가 1년 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주
          전 432년) 보니 다시금 종교적으로 크게 타락한 백성들의 실상을 보게 됩니다. 성
          곽이 봉헌된 날, 관례에 따라 백성들에게 율법을 낭독했습니다. 율법의 내용은 모
          압과 암몬 사람은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과
          거 출애굽당시 같은 동족임에도 불구하고 온갖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암
          몬과 모압 족속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였습니다. 이 율법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
          은 즉각적으로 이스라엘 가운데 있었던 이방인들은 분리시켰습니다. 그리고 암몬
          사람 도비야는 산발랏과 결탁하여 예루살렘 성벽 공사를 방해하기 위해 온갖 술책
          을 다 부리고 유대 귀족과 맺은 혈연 관계(느 6:18)와 제사장 엘리아십과 맺은 친
          분 관계를 이용하여 성전의 큰 방 하나를 차지한 채 불의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시도했습니다.
          느헤미야가 이러한 도비야의 악행을 전해 듣고 즉시 성전 정화 운동을 벌여 도비
          야뿐만 아니라 대제사장 엘리아십까지 축출하고 성전 골방을 원래의 용도대로 회
          복시켰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의 거룩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불의와 죄
          악에 대한 엄격히 분리하는 것입니다.



               질문

          1. 왜 암몬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습니
          까?(1-2)

          2. 백성들이 이 율법을 듣고 취한 행동은 무엇입니까?(3)

          3. 제사장 엘리아십은 왜 도비야를 위하여 성전의 큰 방을 만들어 주었습니
          까?(4-5)

          4. 느헤미야는 언제 바벨론의 왕에게 나아갔습니까?(6)

          5.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돌아와 심히 근심하여 성전에서 한 일은 무엇입니
          까?(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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