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김길환 카메라둘러메고 떠나다 3권 촬영노트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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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주가 하나일세



              한 발짝                                               한국과 아시아가 하나요.
              두 발짝                                               오대양 육대주가 하나로다.

              정상을 향해 오른다.
                                                                 내 마음과 영혼이
              뽀드득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그분과 하나일세.
              뽀드득
              아무도 앞서 가지 않은 백설을 밟으면서                              온 세상에 白雪을 내려주신 깊은 뜻은

                                                                 서로 소통하고 통섭하라 하시네.
              정상에 가까울수록
              하얀 상고대가 나를 맞이한다.



              서대산 장군봉에 올라서니
              모두가 통일이다.


              동서가 통일이요.                                                                    2010년 1월 6일

              남과 북이 통일이다.                                                        서대산 촬영 후 잠시 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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