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샘가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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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느부갓네살 왕은 다신론적인 관점에서 이 젊은이들의 신 곧 하나님 능력
이 증명됨을 찬송합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28) 느부갓네살 왕은 불길 속
에서도 끄떡없이 살아 있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보며 놀라우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먼저 이 세 친구들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음은 신앙의 정절을 위해 죽음까지 불사하고 왕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왕은 이 세 젊은이들이 살아난 경위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생각했
고 그들을 살리신 분은 초월적인 전능자라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29) 여기 "그러므로"라는 접속 부사는
왕이 태도를 바꾼다는 뜻입니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의 구절처럼 왕 스스
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위한 법령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든지, 어
느 민족이고, 어느 인종이고,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
거든" 곧 하나님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자들은 몸을 갈기갈기 쪼개겠다는 법령입니
다. 심지어 그 형벌 받은 자들의 집은 쓰레기와 똥까지 모아두는 곳으로 변할 것이
라는 형벌 법령입니다. 느브갓네살이 이런 조서를 내리게 된 분명한 이유를 "이같
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라고 부언합니다.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이니라(30) 느부갓네살 왕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였습니다. 이는 성도가 신앙의 증명으로 인해 극한 고난에
처할 때도 있으나, 결국 영원한 승리와 영광을 얻는다는 것입니다(롬 8:17-18). 하
나님은 사람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들에게 복을 주사, 그들도 영광을
받게 하시고, 그들을 높이신다는 말씀입니다(잠 4:8). 그러므로 신앙의 절개를 지키
고, 선을 행하다가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
다는 교훈을 받습니다(살후 3:13).
적용: 진리이신 그분, 지혜이신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
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잠 4:8) 오늘 어떤 찬송을 입에 담고 보
내시겠는지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거릿 미첼은 오랜 세월을 걸려 책을 썼지만 어느 출판사에서도
선뜻 무명 작가의 책을 내겠다는 곳이 없었습니다. 미첼은 우연히 뉴욕에서 제일 큰 출판사의 사
장 레이슨이 애틀랜타에 온다는 소식에 무작정 기차역으로 찾아가 그를 붙잡았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그녀의 끈질김에 레이슨은 소설의 첫 문장을 읽었고 점점 빠져 들었습니다. 기
회란 찾고 노력하고 개척하는 사람에게 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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