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2019년전시가이드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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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의 여행전 | 7. 2 – 7. 31                                                이지희 개인전 | 6. 30 – 7. 8
            창동레지던시(국립현대미술관) | T.02-995-0995    박정우 개인전 | 7. 2 – 7. 7               한전아트센터갤러리 | T.02-2015-8133
                                              포은아트갤러리 | T.031-896-6003

                                     지구상에 인류가 존재 하면서부터 인간은 무엇인가를 그리거나 만들거나
                                     하면서 생존해 오면서 종횡무진 연구하고, 모방하고, 갈고 닦으면서 조형
                                     예술에 대한 창작의 욕망을 끊임없이 불태워 왔다.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는 출신작                                                    많은 도토리가 등장한다. 수없이 보았으
            가 후속지원으로 기획전 <끝으로의 여                                                   면서도 스쳐 지나갈 뿐 관심조차 갖지 않
            행>을 한국작가 권도연 권혜연 및 슬로                                                  았던 이 작은 생명의 씨앗이 어느 날 말
            바키아 독일 미국 루마니아 작가 등 고양                                                 을 걸어 왔고 그 때 생긴 관심과 호기심
            레지던시 13기 입주작가전을 진행한다.                                                  에서 작품이 시작되었다.
            Island:섬[SUM]:합전 | 5. 24 – 7. 26                                       사통팔달전 | 7. 1 – 7. 7
            클레이아크김해큐빅하우스 | T.055-340-7009                                          후미술관 | T.010-4014-7488






                                             액체 유리 바다전 | 6. 20 – 9. 15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38
            2019 상반기 입주작가 보고전 <Island:                                             연극적 방식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다
            섬[SUM]:합>展은  2019  세라믹창작센  전시의 부제인 ‘액체 유리 바다’는 참여 작가에게서 발견된 공통의 키워드    고 느낄 때가 많다. 그래서 그들의 작품
            터 <영 아티스트>에 참가한 한국, 독일,   로 각 단어 사이의 틈새 같이 완결된 문장으로 매듭지을 수 없는 젊은 작가    을 볼 때마다 이들 작가의 작품을 한데
            미국, 인도 4개국 8명이 올 3월부터 5월  들의 자유롭고 유동적인 태도를 상징한다.                       모으면 현대연극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까지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있다고 말하곤 한다.
            빛그리미전 | 6. 28 – 7. 4                                                   김은정 전 | 7. 3 – 7. 16
            평택호미술관 | T.031-8024-8685                                               희수갤러리 | T.02-737-8869









            빛그리미 회원들의 12번째 전시가 열린                                                  거칠면서 물감을 두텁게 쓰는 기법으로
            다. 서로 의지하며 응원하는 세월속에 그                                                 무심한 듯 쉽게 스쳐 지나쳐 갈 수 있는
            림 이야기를 하얀 캔버스에 가득 담아 설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드러내 본다. 바쁘
            레임으로  속삭이는  회원들의  정성어린                                                 게 살다 보면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장면들에 빛을 비추어 본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채림 개인전 | 7. 10 – 8. 4   왕칭송 사진전 | 6. 1 – 8. 31  사유, 여정을 담다전 | 6. 27 – 8. 23  황초롱 전 | 7. 31 – 8. 13
            학고재청담 | T.02-3448-4575  한미사진미술관 | T.02-418-1315  한원미술관 | T.02-588-5642  희수갤러리 | T.02-737-8869









            채림은 전통기법인 옻칠을 이용한 독특    자신의 작업을 ‘사회적 다큐멘터리’라 부  한국 회화사의 큰 업적을 남긴 19, 20세  일상으로부터 경험과 소재는 회화를 통
            한 화풍으로 고유의 색감과 광택, 질감의  르는 그는 사회현상에 대한 깊은 식견과  기의 작가들의 전통 수묵화부터 서양화  해 가시화하여 인간 속에서의 나 자신의
            효과로 순금, 순은, 도금, 도은, 수정, 자  날카로운 직감으로 현실을 비춘 초현실  등 한국의 토속적 풍경을 담아낸 구상회  정체성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며, 작업
            개, 보석 등 가공하지 않은 공예 재료를  적인 사진을 만들며 다큐멘터리 사진의  화로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관    에 나타난 일상적 이미지들을 통하여 본
            붙여 세련된 화면을 구현한다.        의미영역을 확장시켰다.           객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인 삶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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