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2019년전시가이드07월
P. 42

성남조각회 단체전 | 6. 25 – 7. 5  최재영, 김미희 부부사진전 | 5. 10 – 7. 28  이미주 개인전 | 6. 25 – 7. 20  문지혜 개인전 | 5. 17 – 7. 31
        앤갤러리 | T.070-7430-3323  오백장군갤러리 | T.064-710-7731  이목화랑 | T.02-514-8888  자기탐색 공작소 | T.010-6833-5175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익숙한 모습들  40여년간 사진기자를 마치고 제주에 내  나에게 그린다는 것은 자각몽과 같다. 보  작가의 낙서, 연상, 투사와 꿈 등 무의식
        인 인간, 자연, 그리고 조각에서만 느낄  려와 활발한 사진 작업을 하는 사진가 최  이는 것을 담고 그것을 왜곡하면서 새로  을 담아 낼 수 있는 방법들을 통해 벽면
        수 있는 촉각적인 시선까지 조각 작가들   재영은 제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색  운 질서를 만들어 내었다가 그 질서를 스  에 설치 된 천 작업과 페인팅 작업은 서
        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함께 그 길이 희  채, 멋, 제주적인 것들에 대해 깊이 느끼  스로 깨부수고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로 어우러져 따로 또는 같이 망각되어진
        망적임을 나타내고 있다.           며 가슴으로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공간을 만들어낸다.              감정을 이야기 한다.
        유병훈 개인전 | 6. 15 – 9. 8  Happy Summer전 | 6. 11 – 7. 10  이상원 전 | 4. 3 – 8. 31  김양훈 개인전 | 7. 9 – 7. 28
        영은미술관 | T.031-761-0137   오션갤러리 | T.051-746-6060  이상원미술관 | T.033-255-9001  제이갤러리 | T.042-585-2000








        무수히 많은 점들은 주로 붓과 손으로 작  오션갤러리 기획전으로 혜민스님 ‘멈추   이상원미술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작   단란한 가정하의 희노애락이 드러난다.
        업되는데, 각각의 점들은 다른 질감과 채  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그림 작가 이영  가 자신의 경험을 상징하는 소재에 흙의  그 가족애와 잉어의 풍부한 유영은 지느
        도로 표현되어 자연의 재현이 아닌 자연   철, 현대 조각가 정운식, 하늘이라는 여  정서를 섞어 향토성을 토해낸다. 흙으로  러미와 긴 수염, 천사 같은 날개가 달린
        을 통과한 작가의 편린들이 추상으로 재   백을 회화로 주도한 토마스라마디유 작   표현된 작품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생의  새로운 잉어의 품종을 탄생시킨 눈부심
        탄생한 것이다.                가의 전시를 감상해 보자.         근본을 묻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먼저 읽힌다.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전 | 6. 8 – 9. 8  MASK ’베네치아 가면’전 | 7. 1 – 7. 25  손의식 개인전 | 7. 10 – 7. 16  북경 發 전라특급전 | 6. 11 – 9. 1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 T.02-580-1300  유경미술관 | T.055-632-0670   1898갤러리 | T.02-727-2336  전북도립미술관 | T.063-290-6888









        앤서니 브라운의 초기 아이디어 북과 함   이번  전시는  해금강테마박물관의  기획  소설과 같은 스토리를 회화에 접목시킨   ‘북경과 전라의 시간성과 공간성을 초월
        께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원화와 그동   전으로 이태리 베네치아 가면을 통해 수  다. 잘 짜인 소설에는 이야기의 주인공의  한 현대미술 담론 형성과 공감’의 의미를
        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도 최초   공예의 가치와 장인 정신, 이색적인 문화  갈등과 해소를 포함한다. 역작일수록 갈  가지고 미술을 통해 언어와 문화, 순수와
        로 공개된다. 총 200여 점의 원화와 영상,  를 음미할 수 있으며, 가면의 이중성과  등 문제와 이를 오묘하게 해결해 가는 과  대중성을 넘어서 미술로 소통하고자 하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진정한 자아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정이 흥미진지하게 펼쳐진다.        는 두 지역 간의 연대를 의미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130주년 기념전 | 6. 29 – 9. 27  찰리한 개인전 | 6. 27 – 7. 20  박형렬 개인전 | 7. 3 – 8. 20  함명수 개인전 | 6. 27 – 7. 7
        예술의전당미술관 | T.02-580-1300  이길이구갤러리 | T.02-6203-2015  일우스페이스 | T.02-753-6502  조선일보미술관 | T.02-724-7832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장  사진작품과  영  현실의 실제를 지배하는 가상의 역할이  땅의 표면이 지닌 조형성을 극대화하는  함명수는  도시풍경,  꽃과  잡초,  달항아
        상 등 1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  현실을 제어하는 단계로 확장되는 것에  작업으로  색면화처럼  보이는  단색조의  리, 촛불, 채석강 등 다양한 현대사회의
        히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공감각적으로  주목하며 실재와 가상에 대한 알레고리   사진은 가까이서 보면 한 화면 안에서도  이미지를 그리며 '회화의 본질'을 추구함
        연출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다채로운  적 변주를 통해 현실에 대한 사유의 순간   전혀 다른 질감을 지닌 무수히 많은 시각  과 동시에 세상을 바라본 작가의 시선으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을 만드는 작업들을 선보인다.       적 세부들로 이루어져 있다.         로 자신만의 회화를 추구해왔다.



        40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