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0 - 2019년전시가이드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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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 꿈꾸는 세상전 | 5. 22 – 8. 19   박정기 개인전 | 6. 14 – 7. 14  Summer Love전 | 7. 7 – 9. 28  코헤이나와 전 | 3. 20 – 7. 21
        성신여대박물관수정캠퍼스 | T.02-920-7324  세컨드에비뉴갤러리 | T.02-593-1140  송은아트스페이스 | T.02-3448-0100    아라리오라이즈호텔 | T.02-541-5701









        천명(天命)을 받은 국왕은 나라의 안정   이번 전시는 통제와 규제를 뚫고 시도되  《Summer Love》는 헌신적으로 집중하  대형  무대를  설치하여  보여질  <베셀
        적인 통치와 백성의 이로운 삶을 위해 하  는 도시 속 불법 경작 행위와 실제 교도  고 사랑했던, 그래서 헤어진 후에도 가슴  VESSEL>(2017) 시리즈, 2018년 루브르
        늘과 땅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어떠  소 공간에서 수감자들에 주목 우리의 무  한켠에 아련하게 남아있는 사랑을 의미    박물관에 설치되었던 <쓰론 THRONE>
        한 노력을 통해 성군(聖君)을 꿈꾸었는   의식에 잠재된 낡은 통념과 충돌로 생기  한다. 이러한 의미는 ‘전시’와 관계하는  을 축소비율로 제작한 작품을 비롯해 약
        지 살펴보고자 한다.             는 가치혼란과 개인의 소외를 다룬다.   모든 작가의 모습과도 닮아있다.       30여점의 신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중근 전 | 6. 13 – 7. 28   어호선 조각 초대전 | 7. 1 – 7. 31  이채은 개인전 | 6. 20 – 7. 247   심래정 개인전 | 6. 20 – 8. 25
        세브란스아트스페이스 | T.02-1599-1004  소나무갤러리 | T.053-423-1186  송은아트큐브 | T.02-3448-0100  아라리오뮤지엄인스페이스 | T.02-736-5700








        병원내의  세브란스  아트스페이스는  이  예술적 갈망, 목마름에 대한 표현을 자연  이채은의 작품에서 각각의 이미지는 독   심래정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소한 갈
        중근의 반복적인 패턴과 디지털 이미지    의 이미지로 풀어내었으며 사슴이 마시   립된 것이자 다양한 경우의 수로 엮일 수  등에서부터 사람들이 행하는 살인 혹은
        의 다채로운 편집이 특징적인 작가의 종   는 샘의 이미지는 물의 파동이 바깥으로  있다. 작품의 왼편에 있는 ‘의심하는 도  식인과 같은 반인륜적인 행위를 통해 그
        교적 아이콘 시리즈를 중심으로 약 15 점  퍼져나가며 갈증이 해소되는 휴식의 이  마’ 도상을 통해 이미지에 대해 끝없이  녀는 욕구충족, 폭력성, 불안감 등 인간
        의 작품이 소개된다.             미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의심하는 태도가 반영된다.          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야수파 걸작전 | 6. 13 – 9. 15  어문선 조각 초대전 | 7. 1 – 7. 31  김동기 개인전 | 6. 14 – 7. 11  단원미술제서예문인화부문 | 7. 10 – 7. 14
        세종문화회관미술관 | T.02-399-1154  소나무갤러리 | T.053-423-1186  수애뇨339 | T.02-379-2970   안산화랑전시관 | T.031-481-0509









        라코스테 그룹의 소유주인 피에르 레비    가방이 아님에도 오브제 재료와 석조각   김동기는 오랫동안 목판화를 중심 매체    21회째를 맞는 단원미술제 서예·문인
        와 데니스 레비 부부가 약 40여년간 수집  의 형상이 가방처럼만 보이면 그냥 가방  로 다루며 판화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화부문에는 전국에서 총 376점의 작품
        한 컬렉션으로, 1976년 자신들의 예술품  이라고 단정 짓는다는 것이다. 익숙한 것  판화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또  이 출품되어 지난  6월  9일 단원미술관
        약 2천점을 국가에 전부 기증해 세워진  을 낯설게 만들어 현대사회의 반복적 굴   판화를 통해 예술 개념이 어디까지 확장   에서 열띤 경합 속에 공정한 심사를 거
        트루아 현대미술관의 전시이다.        레에 새로운 전환을 주고자 한다.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쳐 총 179점의 수상작품이 선정되었다.

        산려소요(散慮逍遙)전 | 7. 1 – 7. 14  임상빈 개인전 | 6. 26 – 7. 21  씨 킴(CI KIM)전 | 5. 23 – 10. 13  색맹의 섬전 | 5. 17 – 7. 7
        세종문화회관야외공간 | T.02-399-1154  소울아트스페이스 | T.051-731-5878  아라리오갤러리천안 | T.041-551-5100  아트선재센터 | T.02-733-8945









        흩을 산(散), 생각할 려(慮), 노닐 소(逍),  인위적이거나 자연스러운 작동 방식, 그  액상 커피를 주 재료로 사용하여 제작한  오늘날 대두되고 있는 인간과 자연 간 공
        멀 요(遙)의 ‘산려소요’는 세상일을 잊어  리고 의도되거나 의도치 않은 조형요소  3미터 높이의 커피 연작, 목공용 본드를  존의 문제를 포함하여, 서로 다른 삶의
        버리고 자연 속에서 즐긴다는 의미로, 도  를 개념적으로, 사진 작품이 주를 이루며  미디엄으로 이용한 글루(Glue) 작업 등  방식과 정체성을 가진 타인들이 세계 안
        시의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근심을 흩   개념적으로 이와 관련된 드로잉 작품도  끊임없이 실험해 온 작품들을 총 망라하    에 함께 존재하고 관계 맺는 방식들에 대
        어버리는 산려의 과정을 제공한다.      함께 전시된다.               여 선보일 예정이다.             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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