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 - 2019년전시가이드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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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복 초대전 | 7. 17 – 7. 23                                                박보마 개인전 | 6. 20 – 7. 4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김인철 김운규 김성수 김태화 류갑규 최수희전 | 6. 5 – 7. 10      갤러리SP | T.02-546-3560
                                                 아정미술관 | T.02-950-7331

                                     자연이란 물리세계의 자연이나 서양 철학의 자연주의가 아니다. 자연은 바
                                     로 자유자재하고, 스스로 그러하고, 무엇에도 의존하지 않는 정신의 독립
                                     이며, 사물의 실상과 합일로써 얻어지는 정신성이다. 즉 무리해서 무엇을
                                     하려 하지 않고, 스스로 그러한 대로 사는 삶이 무위와 유위이다.

            소박하고 간결한 구도와 같은 계열의 색                                                  ‘팝업 스토어’ 의 형식으로 진행하며 작
            채감각으로  독창적  수채화세계를  다양                                                 가가 설정한 가상의 인물 ‘레베카 손‘이
            한 질감의 변화를 통해 작품세계를 보여                                                  만든 향수를 판매한다. 관람객들은 향수
            준다. 2~3년전 전부터는 유럽의 거리등                                                 에 얽힌 이야기를 따라 공간을 감상하며
            을 소재로 풍경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향수를 구매할 수 있다.
            노석미 개인전 | 6. 7 – 7. 7                                                  Stranger's persona전 | 7. 6 – 7. 11
            갤러리 룩스 | T.02-720-8488                                                 갤러리엘르 | T.02-790-2138






                                           클레이아크를 말하다전 | 4. 27 – 9. 1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돔하우스 | T.055-340-7020
            다소 스산해지는 겨울의 풍경을 주목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이 전달하고
            며 적막하고 쓸쓸할 수 있지만, 작가는    ‘클레이아크’를 테마로 한 도자 설치 조형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도예    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사회적 소통
            겨울 하늘에서 조용하고 무심하게 내려     가 신상호를 필두로 강준영, 김희원, 박삼칠, 이인숙, 정민지, 정용현, 조영   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집중해보며, 관
            오는 하얀 눈이 온 뒤의 환하고 따뜻한    학, 최주연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고유한 예술 언어와 심미안, 표현 방    객들과 함께 이방인의 페르소나를 기억
            풍경으로 겨울의 풍경을 시각화하였다.                                                   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식으로 만든 작품을 통해 '클레이아크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한다.
            준초이 사진전 | 6. 19 – 7. 17                                                이은종 초대개인전 | 7. 20 – 8. 1
            갤러리마노 | T.02-741-6030                                                  갤러리엘르 | T.02-790-2138









            40년 가까이 대한민국 광고 사진계를 대                                                 아파트 단지가 커다란 성벽을 쌓고 지붕
            표해  온 준초이는 신작 ‘별’, ‘성운’ 등의                                             이 낮은 집들의 풍경들이 현대 서울의 진
            작품을 통하여, 그의 마음속에 내재되어                                                  솔한 모습일 수도 있다. 작가가 표현하고
            있는 언어의 표현을 보는 이로 하여금 느                                                 자 한 서울의 모습 ‘신전의 도시’를 보며
            끼게 할 것이다.                                                              작가의 의도를 살펴보자.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Hey! Summer’전 | 7. 4 – 7. 31  추니박 개인전 | 6. 5 – 8. 17  언리미티드전 | 6. 28 – 8. 30  도시생물도감_사라지는전 | 7. 5 – 7. 24
            갤러리마레 | T.051-757-1114  갤러리마리 | T.02-737-7600   갤러리B | T.02-2236-1266   갤러리을숙도 | T.051-220-5801









            작품의 기법과 소재가 유니크하고 다양    이국풍경展에서는 색그림이 많다. 일찍   이우환, 피카소, 샤갈, 앤디워홀과 세계  부산에는 몇 년 전부터 사라지는 부산 마
            하여 재미와 감동, 그리고 작품성까지 느  이 겸재 정선이 ‘인왕제색도’에서 선보인  적인 팝 아티스트 줄리안오피, 그래피티  을들을 기록해오고 있는 작가들이 있다.
            낄 수 있는 특별함을 시원하고도 경쾌한,  흰 기암을 검게 칠한 것은 대상의 본질을  아티스트로  유명한  Mr.  브레인워시  등  그동안의 기록들을 함께 공유하고 사라
            쉼과 같은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된 여름  공간적 측면에서뿐 아니라 시간적 존재    후기 인상파부터 팝 아티스트까지 유명  지는 장소들을 기억하고 천천히 기록하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            로서의 변화를 담기 위함이었다.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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