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3 - 전시가이드 2023년 0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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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도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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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수버들 봄맞이(G), 91.0×72.7cm, Mixedmedia on Canvas 능수버들 봄맞이, 53.0×45.5cm, Mixedmedia on Hanji
능수버들 달맞이, 53.0×45.5cm, Mixedmedia on Canvas 능수버들 봄맞이, 45.5×37.9cm, Mixedmedia on Hanji
만으로 움트는 자연에 생명력을 부여 하는 한편, 밝은 톤의 색감을 겹겹이 그려 넣
은 마티에르(질감)가 개성적이다.
한국인의 뛰어난 민족성 재발견… 남북통일의 염원과 유년기의 친구 생각
“해외여행을 하면서 느낀 건데, 세계 어느 곳을 가든지 우리 동포들이 없는 곳을 찾 -서미정 시 - ‘민들래 나래’
기 힘들 정도였다. 민들레 하나가 약 2천개의 씨앗을 날려 굉장히 넓게 번식하지
겨울 끝자락 잡고 잠 못 이루던 밤 언 땅 녹이며 살며시
않느냐? 민들레는 아무리 밟아도 다시 솟기 때문에 강한 인내력과 생명력이 단연
돋보이고,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 민족성을 닮았다고 하겠다. 그래서 서미정 작가 꽃바람 날리던 오후 꽃잎 잡고 손 흔들며
는 그림과 시 속에 민들레를 즐겨 다룬다.” - 작가노트-
나들이 나온 님과 함께 황혼의 찬란한 빛깔 따라
글 : 김정태 기자 (미. 문화저널 대표) 흰 눈꽃 송이 송이로 흩뿌려 날던 날
호기심 가득 안고 먼 타국 땅 멀다 않고
혜원 서미정 (蕙園 徐美貞) 작가:http://mijungseo.modoo.at,
E-mail-smj0396@hanmail.net 낯설어 무섭다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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