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4 - 전시가이드 2023년 0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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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2023. 1. 11 – 1. 17 마루아트센터 특별관 (T.02-2223-2533, 인사동)







        굿모닝 새아침전                                        하고 있다. 전시기획자와 작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전시로 자리를 잡은 듯하다.

                                                        전시가 자리를 잡기에는 함께 공감하여 주신 작가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1,2회로
        글 : 심철민(굿모닝 새아침전 전시기획자, 갤러리콩세유 관장, YAP / KA12 선장)
                                                        사라져 버릴 전시였을 것이다. 작가님들는 어느 면에서는 신작구상에 대한 스트레
                                                        스도 있을 수 있겠지만 묵묵히 창작의 고통을 이겨내고 기꺼이 신작을 출품하여
        굿모닝 새아침전은 미술애호가에게 선사하는 종합선물세트                   주는 작가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전시를 지속해오면서 이제는 평면작품에 경계는
        “신작중심”이라는 전시성격을 부제로 하는 굿모닝 새아침전이 어느 덧 15회 전시    무너지고 재료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9년 1월, 지금은 사라진 공평빌딩 내 공평아트센터에서   빛나는 아이디어와 창작의 개인기는 날로 진보하고 있는 것이 피부에 와 닿는다.
        시작한 후, 갤러리라메르, 충무갤러리, 아리수갤러리, 금보성아트센터, 마루아트센
        터 등을 거치면서 매년 1월에 100여 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하였다.          굿모닝 새아침전의 성격을 보면 참여 작가의 다양성을 들 수 있다. 나이도 20대에
        국내 특히 인사동에는 연간 다채로운 개인전과 기획전, 단체전이 많이 열리고 있     서 70대까지, 작품완성도의 차이도 엄청나게 있지만 감상자들에게는 수준의 차이
        다. 각기 전시의 의도들이 있겠지만 굿모닝 새아침전은 신년을 맞아 참여 작가님     점을 이해하고 창작에 최선을 다한 작가의 노력에 주목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들이 준비한 새로운 신작을 발표하는 것을 컨셉으로 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      청출어람이라고 지금은 배우는 단계에 있을지라도 훗날 더 훌륭한 아티스트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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