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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모임 2026년 1월 둘째주

하나님의 의롭고 공정한 심판

로마서 2:1-16 / 찬송 325, 436

본문 연구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죄를 범한 인간을 심판하시는 원칙에 대하여 말
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한 대로 심판하신다는 사실과 이방인들뿐만 아니라 자신은
그러한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자부하는 유대인들 역시 하나님 앞에서 동일한 심
판을 받게 될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자신의 죄는 깨닫지 못하고 다
른 사람들만 정죄하기에 급급했으며 회개의 기회를 주시기 위해 인내하시는 하나
님을 멸시하는 죄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이방인들은 율법이 없이 범죄하여 심판에
이르렀으나 유대인들은 율법을 알면서도 범죄했으므로 그 율법으로 심판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12). 사실 하나님의 심판은 율법을 안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그 율법을 이행하는 것으로 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율법을 다 지
킬 수 없는 죄인이기에 다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13; 롬
3:10-20).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방인들은 율법을 알지 못한 탓에 범죄하였다고
핑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일반 계시를 통해서 율법이 없었던 이방
인들도 하나님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롬 1:19-20) 그들은 자신의 양심으로 자신
의 행위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14, 15). 그런즉 문제는 유대인이나 헬
라인이나 그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바로 행하냐 행하지 아니하냐의 여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관찰 질문

1. 남을 판단하는 것이 왜 핑계하지 못할 일이 된다고 했습니까?(1-2)

2.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당신을 인도하여 무엇에 이르게 합니까?(4)

3.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영생을 주신다고 했습니
까?(6-7)

4.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보상은 무엇입니까?(10)

5. 율법이 없는 이방인에게 무엇이 증거가 됩니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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