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김은 개인전 2025. 10. 22 – 11. 9 아트뮤지엄 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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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225-J11B)  117x91x2cm  molten Hanji & Mixed Media














                            내가 던진 한지 죽이 스스로 굳어가는 그 순간, 감정은 물질로 응고되고, 내면은 형상으로 드러난다.
                              그 기다림의 시간 동안 나는 자신을 비우고, 자연의 에너지가 조형을 만들어가도록 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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