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225-J12B) 117x91x2cm molten Hanji & Mixed Media 한지죽의 굴곡과 섬유질, 그리고 그 사이의 미세한 공기층 속에는 내가 지나온 감정의 흔적들이 숨어 있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기보다, 감정을 ‘통과’하고 싶었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