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8 - 샘가 2023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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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셋째주 / 소그룹모임
율법이냐? 믿음이냐?
갈라디아서 3:1-9
찬송 288(204), 284(206)
본문 연구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를 향해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1)라고 크게
책망했습니다. '어리석다'란 말은 영적 판단력이 없는 것을 비판하는 말입니다. 갈
라디아 교회에 침투한 거짓 교사들로 인하여 바울이 전한 복음을 버리고 다시 율
법주의로 되돌아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복음을
믿고 성령을 받았던 자들이 어리석게도 다시 자기의 힘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려
는 율법주의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외식주의요 형식주의인 율법주의에 빠져 할례
를 받아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유대인들의 존경을 받는 아브라함의 경우를 예로 들어 이신득의 원
리의 정당성과 역사성을 밝힙니다. 그리고 믿는 자라면 누구나 누리게 될 은혜인
구원을 받게 되는 것에 대해 말씀하였습니다. 율법을 행하는 유대인들이 아브라함
의 후손이 아니라 이방인이라도 복음을 믿고 믿음으로 사는 자가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을 뿐 만 아니라 참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질문
1. 사도 바울은 무엇이 눈앞에 밝히 보인다고 하였습니까?(1)
2.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의 어리석음과 영적 무지를 책망하면서 저들은
무엇으로 시작하였다가 무엇으로 마치려 한다고 하였습니까?(3)
3. 바울은 하나님을 어떤 분이라고 하였습니까?(5)
4. 아브라함의 무엇을 하나님께서 의로 정하셨습니까?(6)
5. 그러므로 어떤 자가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입니까?(7)
6.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누구와 함께 복을 받습니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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