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샘가 2023년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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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둘째주 / 소그룹모임
서원에 관한 율례
레위기 27:1-13
찬송 317(353), 327(361)
본문 연구
서원이란 일반적으로 쌍방 간에 어떤 약속을 한 후 그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
는 맹세의 뜻으로 행하는 것으로, 모든 약속은 서원을 한 이후에야 비로소 그 효력
이 발생합니다(창28:16-22). 이러한 서원은 일반적으로 곤경에 처했을 때 구원을
바라는 수단 혹은 보호와 성공과 축복을 간구하는 수단으로 행해졌습니다. 서원은
자발적인 것이어서 강제성이 없으므로 서원을 하지 않는 것은 죄가 되지 않지만
서원을 했다면 반드시 성실하게 양심적으로 이행해야만 합니다(민 30:2).
만약 서원한 것을 지키지 못했을 때는 그에 따른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려야 하며,
주로 사람, 가축, 가옥, 토지 등이 서원예물로 드려졌습니다. 서원은 자신의 처지
와 능력에 맞게 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즉 자신의 능력을
벗어난 서원은 허세에 불과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헌신은 인색함이요 감사할 줄
모르는 완악함입니다. 하나님은 많은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요구하십니다. 서원은 인간 중심적이며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
나님 중심적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질문
1. 만일 어떤 사람이 사람의 값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하였으면 그 값을 어떻
게 정하라고 하였습니까?(1-7)
2. 서원자가 가난하여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면 제사장은 어떻게 정하라고 하
였습니까?(8)
3. 가축을 서원한 때 그 원칙은 무엇입니까?(9-10)
4. 가축이 부정하여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못할 때 그 값을 누가 정할 수 있습
니까?(11-12)
5. 제사장이 정한 값에 얼마를 더하라고 하였습니까?(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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