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0x162.0cm Oil on canvas 1998 청덕리에서 봄을 맞이할 때 언덕을 오르면 아담과 이브를 싣고 뿔을 잃은 사슴들이 자유세상을 달리네. 슬픈 눈망울로 나를 응시하고 평화의 숲을 내 눈망울은 안개 마을되어 달리고 왕관잃은 사슴을 바라보네 또 뿔을 잃고 탄식하는 슬픈 사슴이 달리네 우아한 왕관을 쓰고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