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서울여류화가협회 제16회 정기전 2024. 11. 6 – 11. 11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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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미 서 PARK, MI SEO
사랑 비, 90.9×65.1cm, Oil on canvas
오늘도 커피잔을 들고 좋아하는 의자에 앉아서
무심한 듯 완성되지 않은 캔버스에 시선을 돌리곤 한참 생각에 잠긴다.
예술은 무에서 유를 창작하지만, 진정한 작품을 하고 싶은 나는
무엇이든 나만의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펼치면서 작업하려고 노력한다.
자연의 사계는 언제나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처럼 자연의 색과 조화를 생각하며
모든 사람이 내 작품에서 자신을 찾거나 과거의 순간 데자뷔의 느낌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캔버스 앞에 앉아 붓을 잡는다.
- 작가노트 -
18 큰 바람의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