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미 영 SONG, MI YOUNG 행복의 순간, 36×51.5cm, watercolor on canvas 지치고 힘든 어느 오후, 지인이 해바라기 꽃다발을 가지고 오셨다. 예상치 못한 꽃 선물에 준비해둔 화병이 없어 급하게 물뿌리개에 꽃을 꽂으니 이 또한 작품이 된다. 함께 있던 사람들도 해바라기처럼 활짝 웃는다. 내 그림이 여러 사람에게 잠시나마 행복을 선사하기를 바라본다. - 작가노트 - 22 큰 바람의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