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서울여류화가협회 제16회 정기전 2024. 11. 6 – 11. 11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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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미     영    SONG, MI YOUNG






















































                            행복의 순간, 36×51.5cm, watercolor on canvas






                                 지치고 힘든 어느 오후, 지인이 해바라기 꽃다발을 가지고 오셨다.
                                         예상치 못한 꽃 선물에 준비해둔 화병이 없어
                                     급하게 물뿌리개에 꽃을 꽂으니 이 또한 작품이 된다.
                                         함께 있던 사람들도 해바라기처럼 활짝 웃는다.
                                   내 그림이 여러 사람에게 잠시나마 행복을 선사하기를 바라본다.
                                                   - 작가노트 -







          22      큰 바람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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