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 - 샘가 2024. 11-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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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둘째주 / 소그룹모임


                             이스라엘 내전의 비극

                                   사사기 20:24-35
                               찬송 273(331), 274(332)


               본문 연구

          레위인의 첩 강간치사 사건으로 이스라엘 총회가 모여 기브아 비류들을 응징하기
          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런데 베냐민 지파가 이런 요구를 묵살하고 도리어 총회의
          결의에 불복하고 총회를 상대로 전쟁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연합군이 두
          차례의 전쟁에서 패배를 당하고 벧엘에 올라가 하나님께 금식하며 제사를 드림으
          로 비로소 승리의 응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하나는 베냐민의 어리석은 자만입니다. 베냐민 지파는 어리석게도
          총회의 결의를 거부하고 도리어 죄인들을 옹호하고 연합군에 대적하였습니다. 그
          리하여 스스로 기브아 비류들과 같은 패륜아로 자처하였으며 결국 종족의 멸절 위
          기까지 겪어야만 했습니다.

          또 하나는 자신들의 능력만 믿고 하나님의 뜻을 묻기도 전에 단죄하고 심판하려
          한 이스라엘 연합군을 두 번이나 패배하게 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성도들의
          자기 성찰과 겸손이 신앙생활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결과, 베냐민 지파는 2만 5천 명이 죽고 겨우 600여 명만이 목숨을 부지하
          고 그나마 광야에서 숨어 지내야 하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질문

          1. 이스라엘 연합군과 베냐민 군대와의 제2차 전쟁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
          까?(24-25)

          2. 전쟁에서 두 번이나 패배한 이스라엘 연합군은 어떤 조치를 취합니까?(26-27)


          3. 제사를 드리고서야 비로소 하나님께 물었던 질문은 무엇입니까?(28)

          4. 전쟁이 치열할 때에 베냐민 사람들은 무엇을 알지 못하였습니까?(34)

          5. 누가 이스라엘 자손을 통하여 베냐민을 치셔서 이만 오천 백 명을 죽이셨습니
          까?(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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