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전시가이드 2024년 0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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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광 개인전 | 1. 6 – 2. 25                                                 황영성 개인전 | 23. 12. 1 – 2. 18
        웃다리문화촌 | T.031-667-0011             유벅 초대전 | 2. 2 – 2. 14              전남도립미술관 | T.061-760-3242
                                            갤러리내일 | T.02-391-5458
                                 유벅 작업은 결국 인간의 이중적 구조의 합일에 대한 기원을 지향하고 있
                                 으며 그 이면에 깔려있는 존재의 본성에 대한 물음의 태도는 나의 작품에
                                 서 여전히 특징적으로 볼 수 있다.


        인물들과 장소들, 사물들에 대한 배경지                                                  회화세계의 주제는 '가족'이다. 60여 년
        식들을 바탕으로 하여, 그리고 인터뷰나                                                  화업에서 일관되게 천착해 온 이 화두는
        동영상 촬영 등의 직접 수집한 자료, 경                                                 가슴 속 근원적 그리움에 바탕을 두면서
        험들을 활용해 재생산, 재배치하여 기하                                                  세상과 화폭을 잇는 다각도의 시선과 조
        학적 추상으로 표현한다.                                                          형적 변주로 펼쳐져 왔다.
        봄양 그룹전 | 1. 4 – 2. 16                                                  가운데땅 이야기전 | 23. 12. 8 – 3. 10
        유갤러리 | T.02-6053-5683                                                  전북도립미술관 | T.063-222-0097






                                          고재봉 초대전 | 1. 18 – 2. 19
        유갤러리에서  새해  선물전으로  다양한              로운갤러리 | T.02-2061-8866             전시에서  펼치는  카자흐스탄의  미술은
        가격대의 소품그룹전을 진행하고 있다.                                                   그들의 역사, 그리고 삶과 긴밀히 연동된
                                 작가의 소나무는 특유의 곧은 성품과 더불어 오랜 세월의 흔적을 통해 과
        참여 초대 작가로는 한해숙, 노영효, 해                                                 다. 고대 카자흐스탄의 역동적인 지리적
                                 거와 현재를 바라볼 수 있는 신비감을 더하며 옛 스러움과 현대적 뉘앙스
        밀 그리고 유준영, 이순, 최예지, 이은서,                                               위치는 그들의 예술에 문화적 다양성과
                                 는 결코 대체적 심상이 아니라 작가의 사고에 의해 표현되고 있다.
        오준영 작가이다.                                                              유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AI대항전 | 2. 4 – 2. 20                                                   이의주 개인전 | 23. 12. 8 – 3. 10
        이공갤러리 | T.042-242-2020                                                 전북도립미술관 | T.063-222-0097








        컴퓨터 등 최근 진화된 IT 산업 기술을 바                                               이의주의 풍경화를 대상의 핵심과 순간
        탕으로 출시되고 있는 인공지능 AI과 그                                                 적 인상을 ‘그러모은’ 것으로 접근하여,
        실행 기기들은 인류의 시각을 놀라움과                                                   지속적으로  참여한  민족기록화도  대상
        불안감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시선으로                                                   의 핵심과 자신의 해석을 그러모은 ‘또
        쪼개 놓고 있는데...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하나의 풍경화’이다.

        콰야 Qwaya전 | 2. 3 – 2. 24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 23. 12. 1 – 3. 29  오원배 개인전 | 1. 1 – 3. 3  키시오 스가전 | 23. 12. 14 – 2. 18
        이길이구갤러리 | T.02-6203-2015  인천공항박물관 | T.02-2077-9226  인천아트플랫폼 | T.0507-1487-1062  조현화랑 | T.051-747-8853









        일기를 쓰듯이 일상에서 떠오르는 사유    고난도의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산수화  예술적 사유를 통해 기록하는 과정들은  조현화랑은 이번 개인전을 통해 1975년
        들을 기록한 그림을 그린다. 찰나의 기록  의 기원이 되는 작품으로  문양전의 자  결코 한 단어나 문장으로 귀결될 수 없   부터 2023년까지 제작된 작품을 전시하
        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삶  연 속에서 관람객은 백제인이 꿈꿨던 이  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부유/현실/기  며, 50여년의 화업 동안 물체의 존재 방
        의 지표에 대한 작가의 숙고가 담긴 작품  상 세계에 잠시 머물며 1,400년 전의 아  록>은 이러한 현실과 관계 맺는 작가의  식과 이를 보는 시각에 대해 탐구해온 그
        들을 선보인다.                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술적 태도를 은유한다.           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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