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0 - 전시가이드 2024년 0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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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초대전 | 2. 1 – 2. 30                                                  팝 스트리트 66전 1. 19 – 3. 3
        라우갤러리 | T.054-772-9556             박정선 초대전 | 2. 6 – 2. 24              뮤지엄웨이브 | T.010-8534-2777
                                            갤러리PAL | T.010-2217-3210

                                 전통적인 회화기법에 의한 조형적인 작업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번짐,
                                 섞임, 긁음, 반발이라는 우연적이며 실재적 효과로 실재를 살릴 수 있는 작
                                 업방식으로 작가만의 그림을 만들고자 했다.



        "삶의  한가운데"라는  주제로  목판위에                                                찰스장,  홍원표,  이사라,  아트놈,  코마,
        옻칠로 작업하며, 옻칠은 나무에 40여회                                                 알타임죠  6인의  그룹전으로  작가들의
        의 지난한 수공적 반복 과정을 거쳐 색채                                                 2024년  신작을  포함하여  총  100여  점
        와 광택과 질감을 건져 올린다 농도와 채                                                 의 작품이 뮤지엄웨이브 1~3층 전관에
        도에 따라 수많은 표정을 나타낸다.                                                    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정희기 개인전 | 1. 12 – 3. 3                                                 강운구 개인전 | 23. 11. 22 – 3. 17
        롯데갤러리동탄점 | T.010-8888-8276                                             뮤지엄한미 | T.02-733-1315






                                           신철균 초대전 | 2. 7 – 2. 23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다양한 천과 직물위에 손 바느질이 어우                                                  산업 사회로 바뀌는 한국 사회의 국면들
        러진 회화, 조각, 설치 등 약 90여 점의 작  그의 산수는 필 보다는 묵을, 기(氣) 보다는 운(韻)을 지향함이 여실하다. 빠  을 기록해왔다. 수입 사진 이론의 잣대를
        품을 선보인다. 유년시절의 추억과 상실    르고 강한 일필의 유혹을 모나지 않은 유연한 필선으로 대체하고, 대상의       걷어내고  우리의  시각언어로  포토저널
        이 바탕이 되어 단단해진 마음과 삶의 가   명료함 대신 그윽한 수묵의 운용을 통해 표현해 내는 그의 산수는 그래서       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하여 한
        치를 표현하고 있다.                                                            국적인 사진을 남기고 있다.
                                 장중하고 무거운 깊이가 있다.
        Santé! Cin Cin! Cheers!전 | 23. 12. 20 – 2. 14                          신예진전 | 1. 19 – 3. 24
        롯데갤러리잠실점 | T.010-5012-0787                                             봉산문화화관전시실 | T.053-661-3500









        와인을  매개로  뭉친  한국  대표  아티스                                              “자연이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한다면 어
        트 박선기, 하태임, 최태훈 작가의 전시                                                 떤 모습일까?” 도시가 형성될 때, 산과 숲
        <Santé! Cin Cin! Cheers!>가 펼쳐진다.                                       의 황폐화 과정을 거꾸로 해석하여 기존
        예술과 와인의 만남을 통해 행복한 순간                                                  의 도시를 개간하고 다시 자연으로 회귀
        이 되기를 바란다.                                                             할 수 있는 방법론들을 제시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Like a Dragon전 | 1. 5 – 5. 4  See Through전 | 23. 12. 22 – 2. 21  이지향 개인전 | 2. 7 – 2. 19  중구100년 사진전 | 1. 16 – 2. 4
        롯데에비뉴엘아트홀 | T.02-3213-2607  리나갤러리 | T.02-544-0286   마루아트센터특별관 | T.02-2223-2533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00









        권용래,  정직성,  이종기  작가는  다양한  <See Through> 전시는 리나갤러리 부  2024년을 맞아 마음이 편해지는 장면을  1890대년부터 1990년대까지 중구의 역
        매체와 방식으로친근한 모습의 용을 비    산에서  미술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  떠올려 본다. 세상이 복잡해도 호박을 그  사적인 순간과 섬세한 삶의 흔적들을 주
        롯해 역동적인 붓질로 나타낸 바람과 같   는 중진 작가 및 해외 작가들의 다양한  리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이유는  제별로 역사적 장소와 건축물, 거리 풍
        은 용의 기세, 영롱하게 빛나는 용의 비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양한 전시를  모르겠다. 나의 호박 그림을 바라보는 사   경, 근현대 생활상 등 중구의 지난 역사
        늘 등 용의 다채로운 면모를드러낸다.    통해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수 있다.   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와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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