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전시가이드 2024년 0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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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개인전 | 1. 23 – 2. 16                                                우리가 만나던 그곳전 | 23. 7. 21 – 3. 17
        갤러리조선 | T.02-723-7133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전 | 1. 1 – 5. 19             공평도시유적전시관 | T.02-724-0192
                                          국립미술관과천 | T.02-2188-6000
                                 한국 기하학적 추상미술의 시대별 양상을 따라 5개 섹션으로 구성되었으
                                 며, 더욱 활발한 연구와 논의를 끌어내어 한국 미술의 줄기를 더 풍성하게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판화 기반의 신작 시리즈가 주를 이루는                                                  한국 현대 서점사에 큰 획을 그었던 서점
        이번 전시는 제스처, 행동의 흔적를 모티                                                 이자 종로의 중심가에 대표적인 약속 장
        브로 하여, 노동, 이미지 생산, 여성 신체                                               소였던 '종로서적'의 추억을 돌아보는 전
        의 재현과 인식, 예술적 표현에 대한 폭                                                 시로 다시 한 번 지난날을 되볼아 볼 수
        넓은 사고를 담았다.                                                            있는 계기이다.
        전영근 개인전 | 23. 12. 15 – 2. 29                                           龍, 날아오르다전 | 23. 12. 20 – 3. 3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신현국 초대전 | 1. 31 – 2. 5
        낯선 풍경 속에서 현재의 나를 비춰보며,             갤러리인사아트 | T.02-734-1333             갑진년 용띠 해를 맞아 <龍, 날아오르다>
        미래의 가능성을 상상해 본다. 여행은 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용에
                                 산에서 배운다. 산처럼 의연하고 깊은 오묘함, 온갖 희로애락, 칼빛 바람마
        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얽힌 여러 문화적 상징과 의미를 소개하
                                 저 아우르며 당당히 하늘과 맞닿은 자존감 수없이 그리며 수없이 그 산을
        모험이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엮은 독                                                 는 자리로 우리 용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헤매며 하늘과 마주한 그 산을 배운다.
        특한 체험을 경험하게 한다.                                                        를 들어 볼 수 있다.
        윤혜준 개인전 | 2. 1 – 2. 29                                                 섬이 품은 역사의 발자취전 | 23. 12. 12 – 4. 28
        갤러리피랑 | T.031-949-1183                                                 국립익산박물관 기획전시실 | T.063-830-0921








        원, 삼각형, 사각형과 같은 모습들은 정                                                 1123년 고군산군도를 방문했던 중국 사
        원사들이 조성한 정원에서 영감을 얻었                                                   신 서긍(徐兢)은 무리 지어 있는 섬을 보
        다. 동그랗거나 뾰족한 삼각뿔 모양으로                                                  며 바다 위의 성과 같다고 표현했다. 이
        깎인 나무들, 네모나게 각잡힌 수풀 등의                                                 번 특별전은 고군산군도의 과거와 오늘
        형태가 친근한 느낌이 든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을 조명하는 전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지도와 영토전 | 1. 1 – 3. 24  보통사람들의 찬란한 역사전 | 23. 10. 27 – 2. 25  무수히 안녕전 | 23. 11. 24 – 2. 25  스투파의 숲 전 | 23. 12. 22 – 24. 4. 14
        경기도미술관 | T.031-481-7000  경남도립미술관 | T.055-211-0322  경남도립미술관 | T.055-211-0322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경기도미술관이  수집하고  선정한  것으  우리 사회의 현실을 바라고, 가치로운 삶  의식과 의례를 단순히 지나간 과거로 여  오스트리아 함스부르크 왕가의 예술품,
        로 ‘현실과 발언’의 창립 동인인 김건희,  을 위한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며 오늘날  기기보다 애도와 놀이, 점복과 치유, 의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품 등 유럽 예술
        김정헌, 민정기의 1980년대 초기작 일부  한국을 만들어 낸 주체이자, 사회 공동체  례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동의 상  을 소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천년의
        는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이자 역사적 가    의 희망을 이루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과  상적 자원’으로 삼아 잠재한 ‘얽힘’의 감  시간을 다시 거슬러 올라가 2천 년 전 남
        치가 있는 작품이다.             그들을 둘러싼 일상이다.          각을 탐구하고자 한다.            인도의 미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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