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1 - 전시가이드 2024년 0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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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이길래 개인전 | 1. 25 – 4. 21                                                구본창 개인전 | 23. 12. 14 – 3. 10
            사비나뮤지엄 | T.02-736-4371            심성규 초대전전 | 2. 7 – 2. 26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 | T.02-2124-8926
                                               석림아트용인 | T.031-321-5538

                                     심성규의 최근 작업은 연인의 사랑, 동행,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담은 스토
                                     리展 작업으로 작품이 활력있는일상의 삶로작업 과정속에서 마음의 평안
                                     과 소망하는 것들을 표현 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구본창의 항해》는 ‘호기심의 방’에서 시
            것, 생명과 무생물, 기계와 자연이 하나                                                 작해 ‘모험의 여정’, ‘하나의 세계’, ‘영혼
            의 유기체처럼 서로 보완하고 상호작용                                                   의 사원’ 순서로 이어지고 ‘열린 방’으로
            하며 지구상의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                                                  끝을 맺으며 작가의 깊고 넓은 작품세계
            는 메시지를 전한다.                                                            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강훈 개인전 | 1. 30 – 2. 4                                                  망우동이야기전 | 23. 12. 1 – 3. 31
            사이아트스페이스 | T.02-3141-8842                                              서울역사박물관 | T.02-724-0192






                                              현우식 개인전 | 2. 1 1- 2. 15
                                             제주문회회관전시실 | T.064-710-7605
            시간적 관성과 함께 이해라는 영역으로                                                   도시가 개발되면서 망우동은 서울의 중
            나아가는데, 이는 신들의 세계를 경외하    준비된 자에게는 실패를 극복하는 힘이 있다. 예술의 치열함을 믿고 시대       요한 지역이 되었으며  망우리 공동묘지
            고 두려워하던 인간이 신화로서 세상을     를 사는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보석인 새로운 세계로 진입을 모색하       가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바뀐  모습과
            이해하는  본능적  욕구와  일맥상통하는   는 남은 현우식에게 생각들을 함께 나눠 힘을 보태고자 한다.             유관순, 방정환 등 공원에 묻혀 있는 유
            경험을 체험하게 한다.                                                           명인물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최금란 초대전 | 1. 19 – 2. 15                                                양승우 사진전 | 1. 30 – 2. 11
            서경갤러리 | T.010-3865-3236                                                서학동사진관 | T.010-3993-3637









            그의 작품은 작은 틈이라도 생기면 폭발                                                  그는 노숙자, 술집 작부, 트랜스젠더 등
            할 듯하다. 그의 그림 앞에 설 때마다 보                                                사회 저변층을 상대로 사진을 찍었다. 그
            이는 것에 담긴 보이지 않음을 찾으려 한                                                 의 사진은 동물적 감각이 살아있다. 그는
            참을 멈춘다. 작품 이미지와 열기가 가슴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도모켄사진
            속에서 한번 더 폭발한다.                                                         상’을 수상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서울살이와 집전 | 23. 11. 4 – 4. 2  정현 개인전 | 23. 12. 20 – 3. 17  우리가 모여 산을 이루는 이야기전 | 23. 12. 7 – 3. 3  김수연 전 | 2. 14 – 3. 7
            서울생활사박물관 | T.02-3399-2900  서울시립남서울관 | T.02-598-6247  서울시립서소문 | T.02-2124-8926  슈페리어갤러리 | T.02-2192-3366









            1950년대 말, 1970년대 말의 서울사람  현대제철이 후원 하는 이번 전시는 ‘점유  서로 다른 우리(이야기)를 잇는 도구로  김수연 작가는 테이블 위의 디저트를 중
            의 집을 찾아간다. 70여 년간 서울사람  하는 돌’, ‘얼굴들’, ‘누워있는 사람’, ‘순간  써 ‘대화’와 ‘상황’과 ‘운동’을 통해 공동의  심으로 타인과의 연결을 그려내는 평안
            들의 집과 생활의 변화상을 들여다보고,  의 포착’, ‘더께: 일의 흔적’, 총 5개의 섹션  경험과 가치 짓기를 실천하는 전시로 소  한 장면 묘사로 바쁜 현대인들이 음식이
            미래 집은 어떻게 바뀔지 함께 생각해 볼  으로 나뉘어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  장품, 연구 프로젝트, 퍼포먼스, 워크숍,  라는 따뜻한 감성을 나누는 소중한, 테이
            수 있는 자리이다.              어지는 조형적 흐름을 소개한다.      신작 커미션 등을 선보인다.         블을 가치 있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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