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전시가이드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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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가이드 초대석



















































        우주에 비친 지구, 72.7×60.6cm, Acrylic on Canvas, 2020







                               "예술은 자기가 만든 양식도 버리고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개척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진실한 예술은 맑은 영혼의 근저(根底)에서 나오는 창의적 미감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좋은 예술품은 영적인 사유와 에너지가 작용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 청계 양태석 화백 -








        미술에 시의 풍미를 담아 표현하는                              근대미술의 근간이 되고 있는 청계 양태석 화백은 우연한 기회에 경남에서 열
                                                        리는 전시회에 구경갔다가 붓을 들게 되었다. 어언 50여 년 세월, 화가로서의
        양태석 작가                                          외길을 걸어오며 한국화단의 거목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풍곡 성재휴 선생(故)에게 그림을 배우고 1949년 국가창설미술단체인 문광부
        글 : 이문자 (전시가이드 편집장)                             에서 주최한 미술 공모전(국가전람회)에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양태석 화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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