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7 - 전시가이드 2024년 0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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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요즘 커피전 | 8. 20 – 11. 10                                                강형구 개인전 | 8. 22 – 12. 31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조안석 개인전 | 9. 26 – 10. 27              나스컨템포러리 | T.010-6336-8814
                                              겸재정선미술관 | T.010-6217-2042

                                     작가는 빛, 생명, 사랑을 주제로 자신의 화폭에서 평범한 일상의 한 순간을
                                     포착해 내며, 그 속에 깃든 빛과 생명의 조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자연
                                     의 그래도를 표현하고 있다.



            대한제국 황실에서 사용한 이화문 커피                                                   얼굴의 솜털부터 피부 결까지 세밀하게
            잔, 조선의 관광 상품 인삼커피, 작가 박                                                그려, 잔주름 하나까지 살린 강형구의 작
            완서가 기절하게 쓴맛이라고 했던 씨레                                                   품은 기법 보다 그리고자 하는 인물의 미
            이션 커피, 일반인의 사연이 담긴 커피                                                  묘한 분위기와 색감, 정신에 집중함으로
            잔 등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써 실감나게 표현되고있다.
            조선시대 그림과 글씨전 | 8. 5 – 11. 24                                           바이휴먼전 | 8. 13 – 10. 13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대구예술발전소 | T.053-430-1225






                                             전인숙 개인전 | 10. 17 – 10. 21
                                               신흥갤러리 | T.010-7742-2275
            조선시대 그림과 글씨 30건 50점을 새로                                                인간과-자연 및 도시환경, 그리고 생물
            전시한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두 화가 김  나에게 있어서 그림은 곧 철학이다. 기쁨을 향유할 수 있는 것으로 가득한      학적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이자 비
            홍도金弘道(1745-1806 이후)와 이인문李  나의 작업실, 작업실이야말로 내게 가장 편안한 장소이다. 그림은 내가 받    인간’ 간의 관계에 주목하여, 어떻게 (상
            寅文(1745-1824  이후)의  대표작을  감상  은 영감에서 예술가로서 행복을 이 세상 모든 사람 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호) 작용하는지 다양한 예술적 실천으로
            할 수 있다.                                                                써 살펴보고자 한다.
                                     메세지이다.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전 | 6. 18 – 10. 9                                      이양섭 초대전 | 10. 19 – 10. 26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대한민국국회미술관 | T.02-6788-2114









            북미 원주민의 문화와 세계관을 보여주                                                   사물의 부류가 형성된 뒤 음양 두 기의
            는 작품은 인디언으로 불렀던 이들이 과                                                  변화 법칙의 지배를 받으며 음양 사계절
            거의 역사 속에 사라진 이들이 아니라,                                                  의 변화에 따라서 성장하고 쇠퇴하며 살
            깊이 있고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아간다는 것을 기의 철학이란 주제로 작
            현재를 살아가고 있음을 조명했다.                                                     품에 담아 표현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아더랜드전 | 9. 10 – 25. 3. 30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년전 | 9. 12 – 10. 13  이강소 개인전 | 11. 1 – 25. 03. 30  윤장호 개인전 | 9. 27 – 10. 12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00  국립현대덕수궁관 | T.02-2022-0600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더레퍼런스 | T.010-2909-5212









            작품은 공통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공    현 회원 및 유고 작가 70명의 작품 87점  작가는 설치와 조각, 회화, 판화, 영상, 사  《가시가 된 껍데기는》에서는 보이지 않
            간을 보여주면서도 이것과는 구분되는 ‘   과 아카이브 30여 점 등 예술원과 작가  진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세계에 대  는 감정이 개인과 집단을 형성하는 방식
            다른 세계’를 떠올리게 한다. 이번 전시  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 국립현대미술관  한 서로 다른 인지 방식을 질문하고 이미  에 주목한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
            에서는 국제적인 뉴미디어 작가  3인이  의 소장품을 함께 전시하여 한국 근현대   지, 텍스트, 오브제를 넘나들며 개념적인  으로 같은 상황이라도 관점에 따라 다르
            제시하는 각각의 아더랜드를 소개한다.    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실험을 지속해 왔다.             게 해석될 수 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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