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7 - 전시가이드 2024년 11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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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요즘 커피전 | 8. 20 – 11. 10                                                이강소 개인전 | 11. 1 – 25. 03. 30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이승윤 개인전 | 11. 12 – 11. 19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아리수갤러리 | T.02-02-723-1661

                                     이승윤 작가의 오랜 시간동안 기록해온 tv속 진품명품의 기록물을 시각예
                                     술로 담은  작품들로 새롭게  구성했다  깊어가는 가을날 우리의 역사의 한
                                     부분인 진품명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한제국 황실에서 사용한 이화문 커피                                                   작가는 설치와 조각, 회화, 판화, 영상, 사
            잔, 조선의 관광 상품 인삼커피, 작가 박                                                진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세계에 대
            완서가 기절하게 쓴맛이라고 했던 씨레                                                   한 서로 다른 인지 방식을 질문하고 이미
            이션 커피, 일반인의 사연이 담긴 커피                                                  지, 텍스트, 오브제를 넘나들며 개념적인
            잔 등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실험을 지속해 왔다.
            신·구법천문도 특별전 | 10. 15 – 11. 17                                          이름의 기술전 | 10. 11 – 25. 2. 23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국립현대미술관청주 | T.043-261-1400






                                             정주화 초대전 | 10. 21 – 11. 11
                                                예인갤러리 | T.031-753-4480
            낱장 형태이던 <신·구법천문도>를 원래                                                  《이름의 기술》은 작품의 제목을 조명하
            의 병풍 장황으로 복원하고, 복제본을 제   작품의 시각적 표현방법은 대상을 일정 수치범위로 연속된 스펙트럼을 분        는 전시로 관람객이 난해하게 여길만한
            작하는 과정을 담았다. 조선시대 병풍의    할하는 것이다. 분할된 스펙트럼을 재배열 또는 중첩, 조합하여 대상의 스      제목을 분류하여 제목의 효용성을 질문
            모습을 되찾은 보물 <신·구법천문도>와    펙트럼을 만들어내며, 조합의 방법에 따라 에너지 순위가 바뀐 이산적인        하고, 창작의 영역에서 제목을 조명하고
            그 복제본을 공개한다.                                                           자 마련된 전시이다.
                                     값을 갖는다.
            조선시대 그림과 글씨전 | 8. 5 – 11. 24                                           이귀화 초대전 | 11. 28 – 12. 8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금보성아트센터 | T.02-396-8744









            조선시대 그림과 글씨 30건 50점을 새로                                                ‘잡초’라는 소재는 생명력, 회복력, 그리
            전시한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두 화가 김                                                고 인간 존재의 소박함과도 연결되어 있
            홍도(金弘道, 1745-1806 이후)와 이인문(                                            으며, 자연의 요소를 통해 인간 존재의
            李寅文, 1745-1824 이후)의 대표작을 감                                             본질을 성찰하는 철학적 기반으로 자연
            상할 수 있다.                                                               을 신앙의 한 표현으로 본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사기장, 흙을 빚어 삶을 이롭게전 | 10. 1 – 25. 2. 23  아더랜드전 | 9. 10 – 25. 3. 30  순간이동전 | 10. 18 – 25. 2. 16  최지현 개인전 | 10. 1 – 11. 10
            국립진주박물관 | T.055-740-0698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00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김홍도미술관 상상미술공장 | T.031-481-0500









            도자기를  만드는  사기장은  고려시대부  작품은 공통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공   캐나다 상호교류의 해 기념으로 가상현    최지현은 화면 가득 빼곡히 채운 식물에
            터 지금까지 음식을 담는 그릇, 글씨를  간을 보여주면서도 이것과는 구분되는     실, 게임, 증강현실 등 몰입형 체험 영상  동물,  곤충,  물고기를  패턴화하여  숨겨
            쓰는 문방구, 지붕을 만드는 기와까지 다  ‘다른 세계’를 떠올리게 한다. 이번 전시  작품 8작가(팀)의 11점 소개하며 김진아  놓은 작가의 작품에는 다양한 형태를 가
            양한 기물을 만들어왔다. 사기장의 삶과  에서는 국제적인 뉴미디어 작가  3인이  <미군 위안부 3부작>, 랜달 오키타 <거  진 ‘숲’이라는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우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제시하는 각각의 아더랜드를 소개한다.   리의 책> 등을 볼 수 있다.        리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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