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8 - 전시가이드 2024년 11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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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구 개인전 | 8. 22 – 12. 31                                              노현우 개인전 | 11. 2 – 11. 29
        나스컨템포러리 | T.010-6336-8814        박희숙 수묵화전 | 10. 7 – 11. 3             리나갤러리 | T.02-544-0286
                                            청풍갤러리 | T.033-642-1451

                                 박희숙 작가의 작품을 보면 여백의 미와 담백하고 간결한 터치를 엿볼 수
                                 있다. 작가는 보는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힐링을 주고자 하며 수묵의 아
                                 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얼굴의 솜털부터 피부 결까지 세밀하게                                                  작가가 마주했던 자연 풍경과 시간의 흐
        그려, 잔주름 하나까지 살린 강형구의 작                                                름을 유추할 수 있는 ‘일출, 일몰’ 등의 순
        품은 기법 보다 그리고자 하는 인물의 미                                                간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는 개인적
        묘한 분위기와 색감, 정신에 집중함으로                                                 경험과 기억을 통하여, 감정의 공유를 이
        써 실감나게 표현되고있다.                                                        끌어내고 소통하고자 한다.
        대구실경산수 사생회전 | 11. 9 – 11. 24                                          마음풍경전 | 11. 1 – 11. 10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 T.053-430-7600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65-1114






                                          김순아 개인전 | 11. 4 – 11. 12
                                            청풍갤러리 | T.033-642-1451
        실경산수  사생회는  동양화의  전통성을                                                미술소통-마음풍경은  예술가들마다  삶
        확보하고 한국적 미감을 창조하면서 상     김순아 작가는 단아하고 우아한 신사임당의 이상향과 정체성을 존재이상        속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을 각자의 방식
        호 간의 친목 도모 및 창작 고취를 목적   의 의미를 담아 도자재료의 조형물을 통해 현실과 이상이 투영된 상징성을      으로  표현하는  전시로  평창미술인협회
        으로 2018년도 결성되어 월 1회 현장에  제시하고 있다.                                     17인과 대한민국회화협회 17인이 함께
        서 작품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미술로 서로 소통하고자 한다.
        이유리 개인전 | 10. 24 – 11. 10                                             김병규 개인전 | 10. 1 – 11. 20
        더레퍼런스 | T.070-4150-3105                                               모산조형미술관 | T.041-933-8100









        작가는 시간의 흐름, 공간의 펼쳐짐을 선                                                작가는 도시를 걷는 사람들의 형태를 실
        형적인 궤도와 단층 레이어에서 파악하                                                  루엣으로  단순화하고  스테인레스  스틸
        는 것을 멈추고, 복합적인 방향에서 우주                                                과 차가운 돌을 사용하여 상징적으로 표
        의 지질학적 연대기와 테크놀로지의 페                                                  현한다. 인물에서 시작하여 군중이 만들
        어링을 시도하게 된다.                                                          어지는 변화와 흐름을 느낀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최원우 개인전 | 10. 28 – 11. 8  토지를 쓰던 세월전 | 5. 16 – 12. 3  이수인 개인전 | 10. 29 – 11. 28  문화만발전 | 9. 1 – 12. 31
        더붐갤러리 | T.010-3245-0065   돈의문박물관마을 | T.02-739-6994  레이블갤러리 | T.02-2272-0662  밀양아리랑아트센터 | T.055-359-4560









        최원우 작가는 꽃들과 나무와 산들을 사  박경리의 삶을 ‘토지’를 중심으로 소개한  빛과 색에 대한 탐구를 원형의 형태로 풀  문화만발展 <MY 아티스트 vol.2>은 지
        진으로 기억하는 습관적 취미를 가지고  다. 원고지 4만여 장의 대작 ‘토지’ 속 한  어내는 이수인 작가는 단조로운 일상 속  역예술가의 활동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
        있다.  작가가 찍은 풍경들을 연필로 스  국 근대사의 비극과 가족 서사를 통해 한  존재하는 ‘속삭이는 반짝임’을 기계자수,  그램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
        케치하고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작   국의 역사에 대해 사색하고 박경리의 삶   터프팅,  페인팅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  서 개인전을 개최한 시각예술인으로 구
        업한지 20여년이 되었다.         을 조망할 수 있다.             해 담아내었다.               성된 합동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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