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30x39cm 아사천에 과슈 2025 느린 숲에서 1 52x132cm 아사천에 과슈 2025 이 재 원 ㅣ LEE JAE WON 나에게 있어 자연을 응시하는 행위는 곧 내면을 응시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단순화된 나무의 형상 위로 고요히 번져가는 색과 선을 따라 자연의 숨결을 담아내고 존재와 자연의 스며듦을 이야기해봅니다. 숲의 느린 호흡으로 마음을 감싸며, 불안 너머 위안과 사유의 길을 열어 봅니다. 24 미동재정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