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미동재정 2025. 10. 21 – 10. 25 홍익대학교 홍문관 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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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전시를 축하하며
예술의 길은 언제나 외롭지만, 그만큼 깊고 아름다운 길이라 믿습니다. 미술대학원에서 함
께 공부하며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쳐가는 여
러분과 같은 동료 예술가들이 있기에 이 여정이 더욱 값집니다.
이번 전시는 각자의 색깔과 생각이 어우러진, 우리 모두의 마음이 담긴 무대입니다. 한 작품
한 작품 속에 담긴 열정과 고뇌, 그리고 아름다움을 향한 끝없는 탐구가 보는 이들에게 진한
울림으로 다가가길 바랍니다.
예술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 생각합니다. 서로의 길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
하며, 미래의 예술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펼쳐가는 모든 작가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2025년 10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과 지도교수 이 은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