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이균 작가 팔순기념 재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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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in JEJU                                                                                  SUMMER in JEJU

 제주여행기














 우아...신선하고 푸릇푸릇한 제주 냄새...

 첫 번째 날에는 제주공항에서 출발하여 본태 미술관으로 갔다. 오랜만에 호박도 만나고, 방주교회에 가서 기도도 하나 하고
 왔다.



 두 번째 날!에는 에코랜드에 가서 기차 타고 말들, 꽃들을 구경하였다. 말들이 풀을 뜯어 먹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인
 상 깊었다.



 세 번째 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해돋이를 보려하였으나, 늦잠 자버려서, 낮에 성산일출봉에 올랐다. 올라갈 때 경사가 너무
 심해서 오르는 데에 힘이 들었지만, 막상 올라가 보니 경치도 좋고 시원한 바람이 나를 반겨주었다. 조심조심 내려온 뒤 이중
 섭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감상하고 정방폭포로 향하였다.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나의 손에 살포시 닿으니 내 몸 속까지 시원
 해진 것 같았다. 금방 조선호텔에 도착하여 할아버지 생신을 축하해 드렸다. 뷔페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



 마지막 날에는, 서귀포시 치유의 숲으로 가서 나뭇잎들도 잘근잘근 밟고, 편백나무에 누워보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스누피
 가든에 가서 스누피들을 구경하였다. 곳마다 스누피들이 다 다른데, 볼 때마다 새로웠다.



 내년에 또 가고 싶다.
 안녕 제주! 내년에 또 올께!!












 2022.08.15
 서울교육대학교 부설 초등학교
 제 5학년 2반
 박  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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