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전시가이드 2022년 09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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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김윤종_빨간모자, 45x53cm, 김선원_Andante, 91x72.7cm,
Acrylic on canvas 장지에 채색, 2022
람은 구름을 움직이고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 사랑이라 했듯이
서울여류화가협회의 땀이 담긴 훌륭한 작품들은 바람이고 사랑이다.
서울여류화가협회는 ‘큰바람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74명의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2. 8. 31 – 9. 5 인사아트프라지갤러리 (T.02-736-6347, 인사동)
제14회 서울여류화가협회전 길어지는 코로나 시기에도 꾸준히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작가들을 보면서 이번 전
시회가 뜻 깊고 영광스러우며 자랑스러운 마음이다.
큰바람의 물결 세계의 수도 서울이라는 이름 하에 모인 서울여류화가협회 작품들은 시대적인 감
각을 반영하는 개개인 특성의 현대미술로 갈수록 그 빛은 더해지고 짙어지고 있음
글 : 우혜원(서울여류화가협회 회장) 을 느끼면서 자율적인 터치와 독립적인 작품들은 존엄성을 가지고 살아 숨쉬는 순
수의 세계임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은 구름을 움직이고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 사
랑이라 했듯이 서울여류화가협회의 땀이 담긴 훌륭한 작품들은 바람이고 사랑이
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과 협동이 더 돋보여지는 귀한 시간으로 관
서울여류화가 협회 전시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1층 람객들에게도 이 사랑은 전하고자 한다.
에서 ‘큰바람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74명의 회원들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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