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2 - 전시가이드 2022년 09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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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개인전 | 9. 6 – 10. 2                                                 송영수: 영원한 인간전 | 5. 24 – 9. 12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 T.043-223-4100     이영주 유작전 | 7. 30 – 9. 30               포항시립미술관 | T.054-250-6023
                                          석림아트센터 | T.031-882-6556
                                “어떤 여행”을 표제로 그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세상과 삶을 사람들이 떠
                                나고 돌아오는 여정을 묻는다. 그가 우리와 함께 살아온 세상은 꽃 피우다
                                시들곤 하는 그리움 같은 기억과 연민을 갖게 만든다.



        작품의 연대기나 서사적 흐름을 따르기                                                   철 조각의 원류를 살펴보고 그 예술적 가
        보다는 평생 기하학적 추상에 혼신을 다                                                  치를 정립하고자 마련되었다. 송영수한
        한 작가의 긴 여정에서 나오는 표현 양                                                  국 현대조각사에서 철 용접 조각의 가능
        식의 미세한 변화와 정신성을 들여다보                                                   성을 모색하며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구
        고자 한다.                                                                 축한 1세대 추상 조각가이다.
        김호정 개인전 | 8. 17 – 9. 11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심윤전 | 5. 24 – 9. 12
        KCDF갤러리 | T.02-732-9936                                                포항시립미술관 | T.054-250-6023






                                       서울여류화가협회전 | 8. 31 – 9. 5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 T.02-736-6347
        김호정 작가는 다양한 안료를 이용하여                                                   심윤은 현대인의 실존적 투쟁의 작업을
        다채로운 색을 구현하고, 다른 지방에서  서울여류화가협회의 땀이 담긴 훌륭한 작품들은 바람이고 사랑이다. 이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수집한 흙을 혼합하면서 발견되는 질감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과 협동이 더 돋보여지는 귀한 시간으로 관람        작품은 2020년부터 진행해온 ‘SIMCITY’
        과 재료의 역동적 현상을 평면작업과 도   객들에게도 이 사랑은 전하고자 한다.                           의 연작으로 불특정 인물을 주체로 해 도
        자 오브제로 구현한다.                                                           시 현대인의 심리를 보여준다.
        즐거운 나의 집전 | 3. 25 – 9. 12                                              김유준 개인전 | 8. 11 – 9. 8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T.055-340-7006                                            표갤러리 | T.02-543-7337









        하나의 주제 안에 기성작가와 신예작가                                                   우주의 근본이 되는 하늘, 땅, 사람을 기
        가 어우러진 6인 6색의 개성이 돋보이는                                                 본으로 천원지방의 우주관을 자신의 작
        옴니버스  형식으로  오늘날의  시대상에                                                 품에 반영해 사격형의 캔버스는 땅을, 그
        초점을 맞추어 집에 대한 다양한 스펙트                                                  안에 그려진 원은 하늘을 상징하며, 한국
        럼의 작품세계를 펼쳐 보인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적 요소와 우주의 근본을 담는다.

        Beyond the Scene전 | 8. 9 – 10. 30  김순남 개인전 | 9. 3 – 9. 25  강지윤 개인전 | 8. 30 – 9. 18  권지안 개인전 | 7. 13 – 9. 13
        토탈미술관 | T.02-379-7037   통도사성보박물관 | T.055-384-0010  통의동 보안여관 | T.02-720-8409  프린트베이커리 | T.02-2022-0120









        BTS가 던지는 메시지와 현대미술 작가   작가의 작업은 여백을 통해 본체를 드러  신체적 감각들과 불완전한 개인적 경험    상실의 아픔과 상처를 작품에 담고 희망
        들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다르지 않   낸 기법으로, 충격으로 생긴 파동인 번  을  재료로  텍스트·영상·설치  작업으로  과 극복의 과정의 메시로 지난해 세상을
        음을 보여주며, 7가지 키워드(정체성/다  뇌·고민·불행·슬픔  원인을  돌아보게  하  개인과 타인의 관계, 공동의 차원에 관심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
        양성/기억/연대/일상/환경/미래)로 BTS  며 해탈은 지나간 흔적을 상처 아닌 음  을 두었으나 2018년쯤부터는 온전함과  위해 시작한 ‘허밍’은 말과 글의 한계를
        와 현대미술 작가들이 매개되어 있다.    악적 파동으로 바꾼 노래이다.       반대되는 개념에 주목하고 있다.       넘은 ‘언어 초월’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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