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해 울부 짖으며 건너야할 바다가 대신 울고 있다 가슴 먹먹히 안고 가자 이름 몰를 새들은 이승에 기억들을 쪼아 먹고 있었다 靈海 65.1x56.46cm CG, 디지탈판화 2021 밤 밝아오면 출렁이는 꿈에 쏟아지는 희망이 별들로 튀겨 오른다 달 나무인가 나무를 찾아오는 새는 어디로 날아가는가 핏빛으로 지탱하며 빛을 나누는 연주 밤을 밝힌다 밤 밝아오면 53.0x45.5cm Oil on canvas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