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그리움 72.7x54.81cm AI 2023 긴 그리움 핏줄 심지삼아 걷고있는 그대 불 태우는 것이 어디를 향하는가 기다림이다. 밤하늘에 별들은 돌고 하염없는 기다림에 신기루는 더욱 타드는 그대여 더 선명해진다 고사목이 되련가 흰 껍질 바람도 서럽다 잠들까 눈을 감지만 감겨진 심안에도 알몸둥이가 되어 불을 밝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