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6 - 샘가2024 7-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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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셋째주 / 소그룹모임
바울의 사역 자세
고린도후서 4:7-15
찬송 458(513), 94(102)
본문 연구
바울은 복음을 맡은 사도로서 자신이 맡은 복음을 질그릇 속에 담긴 보배로 자신
은 마치 질그릇과 같이 보잘것없는 존재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연약하고
깨어지기 쉬운 육체를 갖고 있지만 영광스러운 보배와 같은 복음을 간직하고 있음
으로 어떤 고난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복음사역자로서 능력
은 스스로의 재능과 지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비롯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성도들은 비록 복음으로 인해서 죽음에 처해진다 할지라도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궁극적인 승리를 누
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육신적 생명은 질그릇처럼 깨어지기 쉽지만 이제 우리 안에 주어진 보
배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결코 꺾이지 않으며 우리를 영생의 축복으로 인도
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인간적으로 도저히 견디기 어려운 환난이나 죽음의 위기를
당하면서도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
늘 우리가 믿음을 지키는 것 때문에 당하는 환난이 있다면 오히려 기뻐하고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을 지키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기까지 인내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질문
1. 이 보배(복음, 예수 그리스도)를 질그릇과 같은 우리에게 주신 이유가 무엇입
니까?(7)
2.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진 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8-9)
3.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진 이유는 무엇입니까?(10)
4. 주 예수를 살리신 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였습니까?(14)
5. 바울이 당한 고난, 믿음, 복음 전파 등 이 모든 것은 무엇을 위함입니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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