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전시가이드 2020년 07월

빛 속을 나는 새 겨 울 나 무

글 : 김춘옥(화가, 시인) 글 : 김춘옥(화가, 시인)

하이얀 꿈 장한 일이야
푸른 희망 이것 저것
노오란 눈물 세상만사 잡다한 일
연두빛 환희 모두 떨쳐버리고
보라색 슬픔
검은 좌절의 터널 빈 손으로
서 있다는 건
모두 가슴에 품은
모두 풀어 섞으면 작은 소망
바다가 된다
바닷 빛이 된다 바람이 되어 날아다니고
이래저래
물을 향하는 욕망으로 있어야 하는 보따리
파도는 속살 깊이 쌓이는 데
바위에 멍이 들고 장한 일이야
갈매기 되고
내밀한 아픔 앓으면서도
태양은 그렇게
속 깊은 태양은 빈손으로 설수 있다는건.
아픈 바다를 머금어
하이얀 꿈을 소망한다
무지개를 만든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작업중인 김춘옥 작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세종대학교 대학원 졸업 한국대표작가100인의 오늘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개인전 50회 : 조선화랑, 선화랑, 갤러리 우덕, 필립강 갤러리, 동과 서의 만남전 / 5880갤러리, 리치몬드, 미국 퀼른 (독일)
그로리치화랑, 세종갤러리, 돈화문 갤러리 등. 마이애미, 뉴욕, 시카고, 시애틀(미국). 북경, 상해, 광저우 (중국). 제
2012 한국예총 예술문화 대상 수상 ( 미술부문) 네바, 쮸리히(스위스). 스트라스부르 (프랑스) KIAF, SOAF, 화랑미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함회 제 등 국제 아트페어 출품
2003 옥관문화훈장 수훈 / 대한민국 대통령 작품 소장처
2002 동아미술제 제1회초대작가상 / 동아일보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경남도
1983 중앙미술대전 장려상(대상없음) / 중앙일보사 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일민미술관, 월전 이천 시립미
1982 동아미술상 / 동아일보사 술관, 버지니아 뮤지움(미국). 일본 북해도 도청(일본), 주이란 한국대
단체전 600여 회 사관, 주 뉴욕한국문화원,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베르린 한국
2019 종이 충격전 / 양평군립미술관 문화원, 문화관광부,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가톨릭대학교 도서관, 가
2018 KIAF2019. 화랑미술제. /조선화랑 톨릭 중앙협의회, 광주 가톨릭대학교, 자연보호중앙협의회, 서울 행
한,중,일 동방채묵전 /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정법원, 국회의원회관, 한국전통문화학교, 송파구청, 겸제기념관, 서
김춘옥 | Kim, Chun-Ok 2018 오늘의 여성미술전 / 양평군립미술관. 울 시티타워, 대한투자신탁, 한국마사회, 경향신문사, 서울 성모병원,
SEATTLE ART FAIR 2019 / SEATTLE. U.S.A. 퍼시스 가구, 인천국제CC. 등.
2016 KIAF2016 / 조선화랑, COEX 기타경력
2015 “하얀 울림” 전 / 뮤지움 산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자문위원. 작품매입심의위원. 미술은행 작품매
2014 MANIF2014 SEOUL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입심의위원.
2013 2013죠지아현대미술전 / 죠지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위원, 서울시 미술장식품심의위원, 서울시문화
2012 Art NewYork Korean Art Festival 상 심사위원장.
Hutchins Gallery. NewYork 재)세종문화회관이사,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사장, 의)한국화여
KOREAN ART SHOW2011 (조선화랑, 뉴욕 미국) 성작가회 회장,
ART CHICAGO 2011(조선화랑, 시카고, 미국)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장, 재)아름다운맵 이사장,
서울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사)한국미술협회 수석부이사장. 인하대학교 겸임교수 등 역임
한국화1953-2007전 (서울시립미술관)
드로잉의 지평전 (덕수궁 미술관) 저서 : 빛 속을 나는 새 / 시화집 2003. 아티스트.
한국현대미술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현재 : 한국화진흥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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