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2 - 전시가이드 2021년 0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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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이인현전 | 8. 1 – 8. 31                                               슬기로운 탐구생활전 | 7. 10 – 8. 10
        차(茶)스튜디오 | T.031-949-8154         윤쌍웅 초대전 | 7. 13 – 8. 15              포항시립중아아트홀 | T.054-289-7823
                                           소나무갤러리 | T.053.423.1186

                                윤쌍웅 작가는 한국인의 정서를 닮은 소나무를 주제로 수많은 작품을 그려
                                내기로 유명한 화가이다. 나이테 무늬를 표현한 한지 위에 그려진 소나무
                                를 보면 그 기운과 의지가 느껴진다.



        박기원, 이인현 작가의 작품세계, 이들의                                                 작품에 동화되어 직접 체험하고 느껴지
        곁을 지켜온 갤러리스트 금혜원, 류병학                                                  는 감동을 추구한다. 작품은 고정되고 보
        미술비평가의  시각이  호응하며  만들어                                                 여야만 하고 사람은 작품을 봐야만 하는
        내는 하모니는 ‘박기원이 이인현을 만났                                                  일방적인 전시에서 벗어나 서로 교감하
        을 때’의 순간으로 안내할 것이다.                                                    고 소통하는 전시가 존재한다.
        정혜선 개인전 | 8. 1 – 8. 14                                                 권현진 개인전 | 7. 9 – 8. 7
        책테마파크갤러리 | T.031-708-3588                                              표갤러리 | T.02-543-7337






                                          김현숙 개인전 | 8. 7 – 8. 25
                                         하모 & 리갤러리 | T.010-5440-0440
        바람과 빛 아래 꽃과 잎들은 물감의 자국                                                 진한 색채들 간의 충돌과 뒤섞임이 표현
        과 투박한 재현의 흔적으로 캔버스에 향   자연속에서 무한한 감성과 아름다움, 그리고 인간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불       된 작품 속 이미지는 잠시 동안 빛을 보
        기를 쏟는다. 향기는 축복과 생명의 궤적  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자연을 통해서 쉼을 얻고 무한한      고 눈을 감았을 때 안구에 맺히는 가상의
        을 이루며 캔버스에 단순화된 형과 색을   상상을 하며 작품을 완성해 간다.                             환영들을 시각적 이미지로 그려낸 형태
        이미지 안에서 조화시킨다.                                                         에서 시작한 것이다.
        도성 제1의 다리, 광통교전 | 6. 10 – 11. 7                                        일상의 회상: 사계(四季)전 | 6. 1 – 12. 31
        청계천박물관 | T.02-2286-3410                                                풀짚공예박물관 | T.070-4786-0020









        광통교는 조선 초 태종대 석교石橋로 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를 벗어나
        축되었으며, 궁궐과 숭례문을 잇는 도성                                                  우리의  일상에  변화를  주었던  ‘사계’를
        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성 제1의 다리’였                                                소재로 한 ‘일상의 회상’ 전시를 기획하
        다. 다리의 폭도 15m에 달하여 다리의                                                 여 소중했던 일상을 뒤돌아보고 자연의
        중요성을 말해 주고 있다.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홍지영 개인전 | 8. 11 – 8. 31  이철규 개인전 | 7. 28 – 8. 29  인터-미션전 | 4. 1 – 8. 29  김길후 개인전 | 7. 21 – 8. 22
        청화랑 | T.02-543-1663     통인화랑 | T.02-733-4867   파라다이스아트스페이스 | T.1833-8855  학고재 | T.02-720-1524









        캔버스위에  아크릴이나  유화물감으로  작가에게 ‘금’은 영원불멸의 보편적 정신   연속된 극 중간에 잠시 멈춰 다음 극을  15센티에 달하는 평붓에 검정색 물감을
        사회가 사람을 바라보는 보편적인 시각    성과 물질성의 상이한 두 개념의 공생을  준비하고 휴식하는 시간을 의미하는 전    듬뿍 묻혀 캔버스 위를 휘저으면 평면이
        과 편견으로부터 벗어나 인간 내면의 본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로 일상과 예술의  시명처럼, 일 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든 입체물이든 일필히지가 스치고 지나
        질을 탐색하고 본인만의 시각으로 재해    공존과 상생의 관계를 보다 실존적이고  로 지친 일상에 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   가면 순식간에 기운생동에 충만한 작품
        석해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한다.      집요하게 보여주고 있다.          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 탄생하는 과정은 신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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