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8 - 전시가이드 2021년 0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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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남 개인전 | 6. 16 – 8. 31                                                고현주 사진전 | 8. 4 – 8. 28
        사비나미술관 | T.02-736-4371            김용원 초대전 | 8. 17 - 8. 30              서학동사진관 | T.063-905-2366
                                            갤러리치유 | T.010-2328-8239

                                 산을 직접 대면했을 때 느꼈던 직관적인 감정과 이미지를 중점적으로 풀어
                                 냈다면 이후의 작업은 전통적 시각에서 벗어나 경계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관념의 시각을 이동시킨 ‘山과 水의 경계로서의 산수’라는 모습을 그려내고
                                 자 하였다

        국제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제주도를 알면 알수록 두려웠다. 제주의
        이남 작가는 이번 <생기를 그 코에 불어                                                 아름다운 풍경 속에 들어가면 갈수록 처
        넣다>전에서 미디어아트와 생명과학과                                                    참하고 슬펐다. 그래서 더 숨막히게 아름
        융·복합한 최초의 작품 <산수, 시를 말하                                                다웠다. 너무나 모순되는 이 감정들이 난
        다> 외 신작 13여점을 선보인다.                                                    아직도 낯설다.
        와당탕퉁탕전 | 20. 12. 12 – 9. 9                                             이창원 개인전 | 5. 7 – 8. 8
        서울시립북서울어린이갤러리 | T.02-2124-5266                                         성곡미술관 | T.02-737-7650






                                           우창훈 개인전 | 8. 6 – 9. 1
                                             갤러리내일 | T.02-391-5458
        Sasa[44]가 40여년간 모아온 개인 아카                                              조소를 전공한 이창원은 Worlds' 즉, 일
        이브를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작업실 뒤편의 숲을 거닐다 발견한 나무들 사이 거미줄 군락의 형상에서        상의 사물과 그것의 반사 이미지라는 두
        '하루’의 시간을 성실하고 세심하게 기록   불현듯 우주의 기하학적 이미지를 떠올렸다. 미시세계와 거시세계가 혼합        개의 서로 다른 상황에 기반을 둔 새로운
        하고 수집하여 어린이들이 일상을 재발     된 새로운 세계의 형상화에 주력한 작업이다.                      작업 방식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
        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계를 구현한다.
        기후미술관전 | 6. 8 – 8. 8                                                   극사실의 세계로전 | 7. 6 – 8. 7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 | T.02-2124-8926                                            성원아트갤러리 | T.010-5503-4998









        ‘큰 집’과 사람이 거주하는 살림집 ‘작은                                                개인의 주관적 감정을 배제하고 기계적
        집’의 관계를 통해 기후위기를 간접 체험                                                 으로 확장된 큰 화면 위에 형상을 사진보
        하는 전시로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                                                   다 더 사실적으로 그려 사물이 가지고 있
        과 곤충, 도시에서 서식지를 잃은 벌과                                                  는 형상적 느낌을 보는 이로 하여금 더
        새들의 생존을 돕는 작품을 선보임                                                     큰 감각적 느낌을 전달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정정엽 개인전 | 7. 1 – 10. 24  나무 인형의 비밀전 | 6. 4 – 8. 29  모래섬, 비행장, 빌딩숲 여의도전 | 5. 21 – 9. 26  라이프 사진전 | 5. 11 – 8. 21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 T.02-2104-9716  서울역사박물관 | T.02-724-0192  서울역사박물관 | T.02-724-0192  세종문화회관미술관 | T.02-399-1154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 속에서 고통  18세기 체코 유랑 극단의 시작부터 20세  한강 하류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거대한  1000만 장의 방대한 사진 자료를 보유하
        받고 있는 개인인 우리들을 위로하고, 생  기 인형극이 가장 융성하게 발달하던 시  섬 여의도,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 근현  고 있는 ‘라이프’지의 아카이브에서 20세
        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돌아보며 여러  기의 인형과 극장, 애니매이션까지 다채    대사의 주요 무대였던 여의도의 역사를  기, 우리가 함께한 사람과 그 순간, 보이
        생명체들이 공존하는 삶과 환경에 대해  로운 내용으로 인형 목공소가 재현된 방,  살펴보며 우리의 이야기를 간직한 여의     는 것과 그 뒤에 가려진 이야기가 담긴
        성찰해보기 위함이다.             실제 소리를 내볼 수 있다.        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100장의 사진을 엄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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