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0 - 2019년09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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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임 개인전 | 9. 5 – 9. 11 송태한 개인전 | 9. 4 – 9. 10 안평과 한글-나랏말싸미전 | 8. 9 – 9. 22 장응복 전 | 9. 3 – 9. 24
이공갤러리 | T.042-242-2020 인사동마루갤러리 | T.02-2223-2533 자하미술관 | T.02-395-3222 JJ중정갤러리 | T.02-549-0207
몇 번이고 어떤 색 위에 다른 색, 그 색 위 21세기를 사는 이러한 우리 주변 풍경을 한글 고유의 조형적 아름다움에 집중하 장응복 작가는 김동율 작가의 사진들을
에 또 다른 색을 덧입힌다. 작품을 감상 패러디 parody기법으로 소통과 교감의 며, 그것을 자신만의 어법으로 풀어내어 모티브로 패턴 작업을 진행하였다. 겨울
하는 사람이 내 작품 속 세계로 들어오고 대상인 명화와 현실을 한 화면 속에 자연 다양한 방식의 읽기, 쓰기를 선보인다. 숲의 단아한 패턴은 한국 전통 가구 지
더 나아가 자신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위 스럽게 녹아드는 표현과 해석으로 독창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 고유의 가치를 드 장에 담겨, 여백이 주는 아름다움을 갖춘
로받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높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현대적 가구로 부활하게 되었다.
최은경 개인전 | 7. 3 – 10. 31 이동훈 개인전 | 9. 11 – 9. 17 김광호 초대전 | 8. 28 – 9. 7 권강린 개인전 | 9. 9 – 9. 14
이상원미술관 | T.033-255-9001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 T.02-736-6347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KBS대구방송갤러리 | T.053-757-7100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잃어버린 순수성 구성의 모양은 기억(생각)의 모습을 유 그림자는 자아(自我)를 찾아가는 하나의 인간은 우주의 일부분으로 불완전하게
이다. 치타는 자유로움을, 엘크는 평화를 선형(곡선)적 형태로 반복 순환시키며 방법론적 방편으로 ‘내가 누구인가’에 대 태어나 완전한 무상성을 향해서 매일 아
상징하는 동물로 표현되었다. 치타와 가 원형이 아닌 원뿔형상(물방울형)의 흐름 한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화 침 태어나고 매일 밤 죽는다. 오-늘 하늘
젤은 천적관계이다. 그러나 이들은 녹색 은 생각의 시작점(모서리)부터 순환되는 두(話頭)이다. 대상이 없는 그림자는 존 안에 담긴 땅의 모습을 보고 땅위에 펼쳐
잔디위에 평화롭게 공존한다. 에너지의 흐름을 표현하고 있다. 재되지 않는다. 진 하늘의 이치를 읽는다.
죠셉 초이전 | 9. 5 – 9. 29 황경현 전 | 8. 28 – 9. 8 구모경 한국화전 | 9. 18 – 9. 28 생각하는 손전 | 7. 9 – 9. 16
이유진갤러리 | T.02-542-4964 인영갤러리 | T.02-722-8877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키미아트 | T.02-394-6411
<Starting to Seek>이라는 전시제목에 현대 사회의 이주민으로 도시 풍경화를 흑과 백의 단순한 얼개로 이루어진 그의 숨쉬는 집 프로젝트 생각하는 손(think-
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미(美), 욕망 그리 그려온 작가가 도시 외곽으로 이주해 있 화면은 자작나무라는 특정한 소재를 수 ing hand)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나무,
고 자아의 근본을 찾는 근작의 주제적 경 는 일정기간, 머무는 장소를 기점으로 주 용하지만 이미 수묵 특유의 심미적 조건, 금속의 본연의 특성을 면밀하게 관찰하
향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십 여 점의 회화 변 환경의 정보들을 화면에 재구성한 풍 즉 정신적인 경계에 육박하고자 하는 의 고 시각 및 촉각을 포함한 복합적 방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경화 연작을 전시한다. 지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기능적 탁월함을 의도한다.
오감으로 만나는 이응노 예술전 | 7. 16 – 9. 29 박아람 개인전 | 8. 31 – 9. 12 김동율 전 | 9. 3 – 9. 24 고양이 시점전 | 8. 23 – 12. 15
이응노미술관 | T.042-611-9800 인천아트플랫폼 | T.032-760-1000 JJ중정갤러리 | T.02-549-0207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T.055-340-7014
눈으로만 감상하던 고암의 작품을 디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전개해온 미공개 겨울의 숲이 내뿜는 특유의 고고한 생명 특별전은 도시인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
털 미디어 매체를 통해 관람객의 오감(五 작품들을 엮어가며 기존에 소개해왔던 력을 사진 속에 담아내었다. 그는 잎이 동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적 접근을
感)을 일깨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이 작품세계와 평행하는 타임라인을 새로 다 떨어진 겨울 숲에서 우리가 흔히 지 제시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참여 작가들
응노 화백과 보다 적극적이고 새롭게 ‘교 이 구성하고, 지금까지의 탐구들을 집 나치게 되는 소박하고 깊은 아름다움을 은 저마다 고양이에 얽힌 에피소드를 작
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약하는 회화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포착해내었다. 품으로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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