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0 - 2025년 4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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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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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배향숙 개인전 | 4. 9 – 4. 15 정일영 초대전 | 4. 18 – 4. 30 심윤옥 개인전 | 4. 4 – 4. 27 홍일화 개인전 | 3. 7 – 4. 11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마리 | T.02-737-7600
어둠이 깊을수록 별이 더 밝게 빛나는 것 정일영의 작품은 주로 아크릴 물감을 사 회절(diffraction) 현상들은 기존의 이분 가로 각 5미터와 9미터에 달하는 대형 작
은 희망이다. 지구를 품은 깊고 넓은 우 용하여 캔버스 위에 표현된다. 이러한 작 법적 시각구조를 전환하고 관계 속에서 품과 초자연적 서사를 담은 다채로운 작
주에서 보내는 동화적 판타지가 미래를 품은 자연의 내외를 양면적으로 표현하 얽히고 중첩되는 새로운 보기 방식을 제 업 외에 흑백의 대비로 나무와 숲의 신비
비추고, 웅장한 하모니로 우리 앞에 펼쳐 며, 이는 언어와 의식, 표현과 생각의 상 시한다. 이는 세계의 본질을 통찰적으로 로움을 강조한 새로운 <움 Eum> 시리
지고 있는 미래를 들여다 보자. 반된 성질을 통합하고 있다. 읽어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론이다. 즈 등, 총 42점이 전시된다.
이금희 개인전 | 4. 1 – 4. 30 박민규 초대전 | 4. 18 – 4. 30 이강옥 개인전 | 2. 20 – 4. 19 송영 초대전 | 4. 10 – 4. 18
강북삼성병원 나눔존갤러리 | T.010-8926-4949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레오 | T.044-864-8560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65-1114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현대인들은 자연 큐브와 고리들은 날선 조명을 만나 일부 이강욱의 작품은 일상에서 소요하는 작 작품 속 검은 배는 고요한 수면 위에 떠
을 그리워하며 때때로 숲을 거닐고, 명상 는 반사하고 일부는 흡수하며 오브제 크 가의 태도를 짐작케 한다. <산책길>에 있으며, 붉은색과 노란색의 추상적인 형
을 하며 위로를 얻는다. 계절의 흐름에 기 정도의 그림자를 만들고 주변에 자신 등장인물이 그 자신인지 알 수 없지만 산 태는 빛과 감정의 흐름을 암시하며, 바다
따라 변화하는 빛과 색채는 우리에게 기 이 놓여 진 곳에서 당위성을 갖지만 큰 책에서 경험한 순진한 동심의 대상 감정 위로 내리는 색의 자국들은 시간의 흐름
쁨과 감동을 선사한다. 틀에서 본다면 부속체이다. 을 반영한 작품으로 보인다. 과 감각의 흔적을 담고 있다.
태동을 막지마라전 | 4. 25 – 4. 30 장우순 개인전 | 4. 1 – 4. 6 이방원 개인전 | 4. 23 – 4. 29 허윤민 개인전 | 3. 19 – 4. 7
갤러리가우디움 | T.010-4789-7697 갤러리더플럭스 | T.02-3663-7537 갤러리루벤플러스 | T.02-738-0321 갤러리보나르 | T.031-793-7347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미술 공방을 운영 여러 개의 원 들은 우주와 인간들의 마음 수채화와 아크릴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 작가가 느끼는 삶의 아쉬움과 빛나는 순
하는 작가가 “태동을 막지마라”를 주제 으로 표현되고 이러한 이미지들은 한국 의 상생을 추구하는 작품은 미술치료의 간을 기다리는 마음을 이름 없이 빛나는
로 총 1000호 규모의 작품을 선보인다. 적인 전통 한지인 장지 4겹 위에 닥종이 효과를 강조한다. 관람자들은 이러한 작 광물을 그리며, 우리는 자신의 보석을 발
개인전이면서도 그룹전 같은 다채로운 를 끓이고 천연염색의 물감으로 물을 들 품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느끼며, 정신적 견하고 그 빛을 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여 찍어 붙여서 제작되었다. 인 힐링을 경험하게 된다. 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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