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5 - 2025년 4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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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최재중 개인전 | 4. 15 – 4. 20                                                류재민 개인전 | 4. 8 – 4. 13
            대전예술가의 집 | T.042-480-1081            정의부전 | 3. 19 – 4. 9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00
                                                  노화랑 | T.02-732-3558

                                     정의부 화백의 작고 3주년을 기리는 전시로, 평생 창작에 몰두한 그의 예술
                                     적 업적을 기리며, 그리는 행위의 의미와 예술의 순수성을 조망한다. 풍경
                                     화 3점과 모란 그림 19점을 통해 정의부만의 서정성과 조형성을 감상할 수
                                     있다.

            숲으로 난 길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고                                                  하늘을 사랑하는 류채민 작가의  8번째
            어디로 이끌어가는지 알 수 없을 때, 길                                                 개인전.  작가의  풍경화는  잔잔한  붓질
            을 잃고 멈추어 섰을 때, 우리는 잠시 숲                                                로 대상세계를 녹여내고, 시적상상력으
            에 깃드는 새가 되고, 이슬이 되고 길바                                                 로 보는 이의 상상을 북돋아 준다. 서정
            닥의 돌멩이가 되고 풀꽃이 된다.                                                     으로 물든 풍경을 바라보자.
            이예림 개인전 | 2. 11 – 5. 12                                                문홍규전 | 4. 3 – 4. 6
            듀얼소닉신사점 | T.02-540-8577                                                부산벡스코 No.B20 | T.010-3693-4482






                                              심은하 초대전 | 3. 11 – 4. 12
                                              갤러리반포대로5 | T.02-582-5553
            ‘소요자 도시’ 시리즈, ‘Her Lego City’시                                         작가는 천년이상 수명이 입증된 한지를
            리즈,  ‘Landscape’시리즈  등  자신만의   심은하의 풍경화는 전형적인 평온하면서 구성적 요소들이 가미된 특이한 구  갈아 만든, 종이 죽 작품을 2009년 최초
            도시를 캔버스에 창조한다. 주제와 표현    성의 풍경화이었다. 추상풍경으로 창조 세계의 회복을 그리는 심은하 작가       발표하며 화단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으
            방법이 그 나름의 특성을 갖지만 시리즈    의 이번 전시는 특별히 사랑받은 국내외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며, 그 이후에도 역사를 담은 소재를 국
            의 주인공은 항상 건축물이다.                                                       내외로 발표하였다.
            피에르 위그전 | 2. 27 – 7. 6                                                 0의 산책자전 | 4. 26 – 8. 31
            리움미술관 | T.02-2014-6900                                                 블루메미술관 | T.031-944-6324









            인간과 비인간의 상호 의존성을 탐구하                                                   예술의 언어로 기술하며 뇌와 자연, 예술
            며,  예측  불가능성을  가시화한다.  이를                                              의 연결고리를 탐색하는데 있어 과잉 활
            통해 새로운 생태적 환경을 제안하고, 시                                                 성화된 것을 비활성화 상태로 낮추고 억
            간과 공간의 변화를 통해 인식을 확장하                                                  제된 것을 이완시켜 0의 균형상태로 되
            고 또 다른 현실을 상상하게 된다.                                                    돌리는 회복의 힘에 주목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빛으로 그려낸 따뜻한 마음의 공간전 | 4. 4 – 4. 9  2025 봄의 속삭임전 | 4. 11 – 4. 16  이로로·이수연 2인전 | 4. 21 – 4. 30  이재삼 개인전 | 2. 19 – 4. 20
            마르갤러리 | T.051-758-4747  마르갤러리 | T.051-758-4747  보나르갤러리 | T.031-793-7347  사비나미술관 | T.02-736-4371









            희애, 디테, 태양, 캄파뉼라 작가가 ‘빛으  봄의 기운이 가득한 4월에 “2025 봄의 속  자연을 주제로 자연 안의 여린듯 강인한  목탄의 정밀성과 내구성이 부족한 한계
            로 그려낸 따뜻한 마음의 공가’이라는 주  삭임, 꽃피는 마음 展”은 따스한 파스텔  식물의 생장소멸을 바라보며 존재의 의   를 극복하기 위해 광목천 캔버스를 직접
            제로 각기 다른 네 가지의 주제를 통해  톤의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실  미와 가치를 발견(이로로)하는 두 작가   제작하고, 송진과 아교로 목탄 층을 고정
            감정의 흐름과 시각적인 대화를 이루며  내 정원처럼 꾸며진 공간 속 작품을 만    가 자연의 생명력과 치유력에 대해 작품   하며, UV 코팅으로 목탄의 물성을 회화
            마음속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날 수 있다.                으로 이야기한다.               적으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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