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1 - 2025년 4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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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허윤민 개인전 | 4. 21 – 4. 30                                                어디에도 있어전 | 3. 6 – 4. 12
            갤러리보나르 | T.031-793-7347            유미형 개인전 | 1. 9 – 4. 10              갤러리SP | T.02-546-3560
                                              해피타임갤러리 | T.010-5334-9623

                                     해피타임 갤러리 유미형 관장 작품전으로 작품 속에 표현 된 형태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곳을 집이나 교회 형태로 상징한다. 그 곳은
                                     고백과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곳으로 진정한 쉼과 회복이 있는 하나님의
                                     나라이며 아버지의 집이라는 총체적 의미를 반영한다.

            인간으로서 필연적으로 갖게 되는 마음                                                   문규화는 실재적 대상에 당시의 상황과
            의 공포, 불안, 슬픔, 상처 등을 치유하고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여  과감하면서도
            자 자연 속으로 들어가 공허를 채우고(                                                  서정적인 풍경으로 변주한다. 제빵 과정
            이수연), 자연 안의 여린듯 강인한 식물                                                 을 통해 극복해낸 상실의 슬픔을 직관적
            의 생장소멸을 바라본다.                                                          인 터치로 빚어냈다.
            이선정 개인전 | 4. 15 – 4. 29                                                안김바름 초대전 | 4. 19 – 5. 2
            갤러리보다 | T.010-3104-8144                                                갤러리엘르 | T.02-790-2138






                                              이희정 개인전 | 4. 22 – 4. 27
                                                 갤러리산 | T.031-321-5538
            이선정 작가는 청색을 중심으로 그림을                                                   자연의 미묘한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하
            구성하며, 이를 통해 고요함과 따뜻함을    The Wild 전시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하며, 그 속에서 바쁜 일상을   며, 이를 통해 풍경이 지닌 순수한 아름
            동시에  전달한다.  바다와  하늘,  그리고   보내는 우리들의 꾸며지지 않은 모습을 자연과 함께하려는 의지로 표현한     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작품 속
            섬이 만나 이루는 블루의 다양한 변주를    전시로 휴식과 영감을 얻길 소망한다.                          에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서로
            통해 평온함과 설렘을 선사한다.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표현한다.
            유봉산 개인전 | 3. 10 – 4. 11                                                주은 개인전 | 4. 11 – 5. 19
            갤러리분도 | T.053-426-5615                                                 갤러리오에이오에이 | T.02-6207-3211









            작품을 보는 장소나 위치에 따라 작품의                                                  작가가 포착한 작물 지지대, 그늘막, 리
            색조나 느낌이 달라 보이는 넘실대는 그                                                  어카 등과 같은 대상은 대부분 본래의 용
            이미지는 반박의 여지가 없이 우리가 예                                                  도를 다한 뒤 기능을 상실했거나, 자연의
            술작품을  보면서  느끼는  경탄스러움의                                                 순환 속에서 점차 해체되며 구조적인 흔
            전형을 불러 일으킨다.                                                           적만 남은 것들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문지연 회화전 | 4. 9 – 4. 17  기진호 개인전 | 3. 26 – 4. 12  조옥희 개인전 | 4. 1 – 4. 15  이후신 개인전 | 3. 12 – 4. 5
            갤러리B | T.02-737-8574    갤러리빛 | T.02-720-2250   갤러리상신 | T.010-6427-8819  갤러리위청담 | T.02-517-3266









            일상에서 느끼는 고단함과 불안을 빛과  기진호 작가가 그리는 풍선들은 우리로  꽃과 나무라는 자연의 산물을 통해 순리      왜곡된 얼굴과 눈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그림자로 표현하며, 그 안에서 치유와 변  하여금 삶의 순간성과 그 안에 깃든 희  적 변화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무한한 영   표현한다. 인간의 감정은 대부분 눈을 통
            화를  이야기한다.  빛은  희망과  기쁨을,  망을 동시에 마주하게 한다. 그의 작품은  원성을 표현하고 싶었다. 자연 속에서 자  해 전달되지만, 그의 작품에서 눈은 알
            그림자는 불안과 고통을 상징하며 빛과  일상의 사소한 것들 속에 숨겨진 철학적  신을 마주하며, 끊임없는 성찰과 회귀의  수 없는 초점으로 표현하며 작가의 내면
            그림자가 항상 함께 존재한다.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여정을 그림으로 담아내었다.         과 솔직한 감정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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