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0 - 샘가 2024년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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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셋째주 / 소그룹모임


                                죄를 사하는 권세

                                    마태복음 9:1-8
                               찬송 254(189), 279(337)


               본문 연구

          예수님께서 사역의 중심지로 삼으셨던 가버나움에서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자
          신에게로 데리고 오자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작은 자여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
          았느니라”하시며 중풍병자의 병을 고쳐주십니다. 여기서 작은 자란 아래 사람을
          향해 다정하게 부를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주님은 중풍병자를 긍휼이 여기셨음을
          뜻합니다. 그리고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는 말씀은 죄와 질병 사이의 밀접한
          인과관계를 암시합니다. 주님께서는 중풍병자의 육적 질병이 죄의 결과임을 밝히
          시면서 그의 믿음에 대한 축복으로 육적 치유와 함께 영혼의 구원을 베푸신 것입
          니다.
          그때 서기관들은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하나님을 모독하
          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중풍병자에게 말하신 분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그들
          의 ‘악한 생각’을 지적하십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중풍병자의 병을 고쳐주신 것
          을 통해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그들로 알게 하신다고 선
          포하십니다. 즉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중풍병자의 치유를 통해서 자신에게 하나
          님만이 하실 수 있는 죄 사함의 권세가 있다는 것을 친히 증명하셨습니다.




               질문

          1.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올 때 예수님은 그들의 무엇을 보셨
          습니까?(2)

          2.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면서 치료하셨습니까?(2)

          3. 그 때 서기관들이 속으로 어떤 생각을 했습니까?(3)


          4. 그들의 생각을 아신 예수님은 그들에게 인자가 무엇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하노
          라고 말씀하셨습니까?(6)

          5. 예수님이 중풍병자에게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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