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9 - 생명의 샘가 2022. 9-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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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바울은 목양하는 젊은 디모데에게 교회 안에, 성별과 나이가 다른 성도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의 태도를 가르칩니다.

                      가족과 같이 대하면서 훈계하고 가르치라(1-2) 젊은 유대인 목회자인 디모데는 분
                    명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
                    라"(레 19:32)는 말씀과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는 말씀을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디모데는 그들의 목자로서 가르치고, 때로는 잘못을 바로 잡아야
                    할 책임도 있습니다. 바울은 그런 상황에서 꾸짖지 말고 먼저 나이 많은 사람들은
                    아버지를 대하듯, 어머니를 대하듯, 하고 젊은 사람들은 형제를 대하듯, 여동생을
                    대하듯 순수한 마음으로 훈육하라는 것입니다(마 18:15-17).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하라 (3-8) 과부는 당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남성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문화적 배경 아래에서, 고아, 나그네와 함께 교회가 돌보고
                    존대해야 할 대표적인 생존형 약자입니다. 그런데도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
                    자들이 있으면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답하기를 배우게 하
                    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성도는 누구든지 정말 도움이 필요한 어머니
                    나 할머니 또는 친척을 돌보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믿음을 저버린 사람이며,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악한 사람이 될 것이라 단언합니다.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9-10) 참 과부는 외로운 상황에서 향락에 빠지는 것이 아
                    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밤낮으로 끊임없이 간구와 기도를 드리
                    는 생을 살아가는 의로운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가
                    60세보다 덜 되어서는 안 되고, 한 남편의 아내였던 사람으로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선한 행실들은(10) 마태복음 5장 16절의 말씀에 기초합니
                    다. 굶주리는 시대에 나그네 대접이나 경제적인 나눔은 자신의 생명 자원을 나누는
                    일입니다. 과부의 명부에 오른 또한 이들은 어른들로서 많은 젊은 여인들의 신앙의
                    본보기가 됩니다.

                      적용: 마태복음 7장 12절이 의미하는 관계의 황금률에 의하면 우리가 사람을 대할
                    때 인정을 받고 존귀함을 받으려면 먼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런 면에서 과부를
                    대하는 태도의 원리가 무엇입니까?






                     편견은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대상에
                     대해 편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그 대상을 모르기 때문으로 원인을 규명하고 집단이 아닌 개인
                     적인 접촉을 통해 편견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의 스티븐 스펜서
                     교수 등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를 깎아내리는 경향이 낮아진다
                     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회가 공정할수록 사람들은 더 관대해지고 편견을 덜
                     형성합니다. - 박진우 저자가 쓴 '심리학, 직장 생활을 도와줘'라는 책 10화 '편견을 바꿀 수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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